[정의]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의 중북부에 있으며, 북쪽으로 북한 강원도 김화군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옛날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가 뱃놀이를 하던 호수가 있다 하여 과호리(科湖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강원도 금성군(金城郡) 임남면(任南面)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강원도 김화군 임남면 과호리로 개편되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동시에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철원군 전역이 북한 지역에 속하였다가 6·25전쟁 이후 일부 지역이 수복되었다. 1954년 「수복지구 임시 행정조치법」에 의거하여 행정권이 수복되었고, 1963년 11월 1일에 법률 제1178호에 의거하여 구 김화군 임남면이 철원군에 편입될 때 같이 편입되어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 과호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400m~800m 사이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 과호리 전체는 비무장지대에 속하는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으로 거주 인구는 없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서 행정을 대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