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철원문화대전 > 철원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용(문화·교육)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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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 교육은 고대에 주로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청소년에게 생활이나 관습을 가르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예의나 규범을 집단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을 느껴 스승과 교육시설을 갖춘 학교가 등장하였다.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삼국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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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학교의 교육에 관한 기본 방침 및 교육계획. 강원교육의 기본 방향은 ‘모두를 위한 교육’이다. 강원교육에 기초하고 있는 철원교육의 미래상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고, 교육지표는‘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철원교육’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학생의 행복과 미래의 삶을 가꿀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교육을 통하여 마을공동체와 지역 주민...
근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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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서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근대적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진 교육. 1.향교 향교는 공립학교의 성격을 띤 중등 정도의 교육기관으로 지방재정에 의하여 설치되고 유지되는 학교였다. 향교는 선왕과 선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 유생을 대상으로 강학하는 교육 기능, 향토 사회의 문화 발전과 향풍을 순화하는 사회교육적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서는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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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에서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장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야간에 운영된 학교. 농촌계몽 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노동야학은 일제 강점기에는 노동자와 농민들의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국권 회복을 위한 항일운동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일제 강점기 철원 지역에서 설립되어 운영된 야간학교로는 노동야간학교와 김화야학교가 있다. 두 야간학교는 1914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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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초 강원도 철원군에서 조선민립대학의 설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 유지, 군수, 면장, 청년회 등이 주체가 된 지방 조직. 일본제국주의의 「교육령」에 설치된 「대학령」 12조에 따르면 조선총독부가 설립하는 관립대학은 입학 대상과 교육 내용을 볼 때 식민지정책을 수행하려는 야욕이 명백하였다. 이에 일본제국주의의 식민 교육에 저항하여 이상재(李商在)[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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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철원공립소학교로 설립되었던 4년제 초등 교육 기관. 일제강점기 보통학교의 교육 목표는 “학생의 신체 발육에 유의하여 도덕교육과 국민교육을 베풀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통지식과 기예(技藝)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었으나 실상은 식민 교육을 시키고자 한 것이었다. 철원공립보통학교는 1899년 철원읍 사요리에 철원공립소학교로 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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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에 있었던 5년제 중등학교. 일제의 식민지 교육은 황국신민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내선일체를 강조하던 당시의 교육정책으로 일본어·일본사·수신·체육 등의 교과가 강화되었다. 철원공립중학교는 1941년 4월 1일 5년제로 개교하였다. 학년당 1학급의 총 5학급이었고 교직원 수는 한국인 2명, 일본인 7명이었으며 임직원은 4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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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에 있던 사립학교. 철원사립봉명학교는 육영사업과 신문화[개화] 교육, 민족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철원사립봉명학교는 독립운동가로 철원애국단[대한독립애국단 철원군단] 단장이었던 소몽 이봉하(李鳳夏)[1887~1962]가 1909년 4월 1일 설립한 2년제 사립학교였다. 이봉하는 고향인 철원군 서변면 용담[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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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한글 교육을 위하여 실시되었던 강습회. 1910년 국권피탈 후 일제는 일본어를 보급시켜 조선 사람들을 일본 사람으로 동화시키려 하였다. 조선총독부는 교과서를 일본어로 편찬하였고, 일본어 교육 수업 시간을 점차 늘려 갔다. 일제의 한글 사용 억압이 점점 심해지자 1919년 3·1 운동 이후 이윤재·최현배 등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조직하고 한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