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에서 농촌버스 미운행 지역을 포함한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서 운행되는 택시.

[개설]

강원도 철원군 희망택시는 농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등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충족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구현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추진되었다. 희망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요금은 버스요금 수준만 이용자가 부담하고, 차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2017년 4월부터 농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을 중심으로 희망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현황]

희망택시는 2017년 4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용담마을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의 동온동, 드르니마을 지역 주민에게도 지원되었다. 희망택시는 주민들이 희망택시를 호출하면 주민들은 버스요금인 1,200원만 지불하고, 나머지 차액은 강원도 철원군에서 부담하여 읍사무소까지 이동시켜 준다.

2017년부터 시작한 철원군 희망택시 사업은 2017년에 6,000명이 이용하였고, 2018년 상반기에는 4,100명이 이용하면서, 2018년 상반기까지 누적 이용객이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강원도 철원군은 2018년 희망버스 총 예산 1억 1232만 원을 확보하였다. 2018년부터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지1리 양지마을과 응달마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풍전, 여우네골, 서면 자등1리 솔골마을까지 희망택시 지원사업이 확장되면서 현재 총 8개의 마을에서 희망택시를 운행 중이다. 2018년 4월부터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역 4개 마을[동온동, 드르니마을, 풍전, 여우내골]에서 운행되는 희망택시의 경우, 희망택시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산을 간편화하였다. 2018년 10월에는 나머지 4개 마을[용담마을, 양지마을, 응달마을, 솔골마을]도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