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물떼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341
영어공식명칭 Northern Lapwing, Lapwing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류
학명 Vanellus vanell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도요목〉물떼새과
서식지 간척지|습지|해안가|농경지|갯벌
몸길이 22~30㎝

[정의]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겨울을 나는 도요목 물떼새과에 속하는 조류.

[개설]

댕기물떼새는 유라시아 북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는10월 하순에서 이듬해 3월까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이다. 우리나라 전국에서 볼 수 있었지만, 서식지 파괴로 지금은 제한된 몇 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형태]

댕기물떼새의 몸길이는 22~30㎝ 정도이다. 이마와 머리꼭대기, 뒷머리는 검은색이며, 어두운 녹색을 띠는 금속성의 광택이 있다. 뒷머리에는 5~7㎝ 정도의 가늘고 긴 댕기 모양의 깃털이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부리의 기부에서는 이마 옆과 눈 위를 지나 흰색 눈썹선이 있다. 윗가슴에는 남색의 금속성 광택이 있는 폭넓은 검은색의 띠가 있으며, 턱 밑과 멱의 검은색 부분까지 연결된다. 어깨깃, 등, 허리는 검은색으로 녹색의 금속성 광택이 있으며, 빛에 따라 자색을 띠기도 한다. 얼굴, 아랫가슴, 배, 옆구리는 밤색인 아래꼬리덮깃을 제외하고는 흰색이다. 위꼬리덮깃은 진한 붉은색이며, 날 때는 날개 끝이 둥근 모양으로 아랫면 가장자리는 검은색이지만 끝은 흰색이고 흰색 점이 보인다. 꼬리의 전반부는 검은색이고 기반부는 흰색이며 가장자리는 갈색빛이 나는 흰색이다. 다리는 갈색을 띤 살구색이다. 어린 새는 어미 새보다 머리 뒤에 돌출된 검은색 깃이 좀 더 짧고 멱 부분이 흰색인 차이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댕기물떼새는 우리나라에서는 봄과 가을에 통과하는 나그네새이자, 남부지방에서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이다. 간척지와 해안가와 가까운 습지나 농경지 등에서 쌍으로 무리를 지어 활동한다. 둥지는 초원의 오목한 곳에 접시 모양으로 만들며, 알은 황백색에 어두운 갈색 반점이 있다. 알은 한 번에 3~5개 정도 낳는다. 먹이는 주로 곤충, 지렁이, 가재 등과 같은 각종 동물과 식물의 씨, 열매 등을 먹는다.

[현황]

댕기물떼새는 강원도 철원군의 동송읍 일대에 관찰된다.

[참고문헌]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species.nib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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