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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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天峯地區戰績碑 |
영어공식명칭 | Monument to the Military Achievement of Samcheonbongjigu[Jeonjeokbi]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원미경 |
건립 시기/일시 | 1983년 10월 01일 - 삼천봉지구 전적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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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삼천봉지구 전적비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GOP 입구 |
성격 | 비 |
양식 | 콘크리트 석축 기단|화강암 자연석 비 |
관련 인물 | 삼천봉지구전투 참가자 |
재질 | 화강암 |
[정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에 있는 6·25전쟁 당시 삼천봉지구 전투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 비.
[개설]
삼천봉지구 전투는 1951년 8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삼천봉[815고지]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중공군 제20군 예하 58사단 177연대, 60사단 179연대, 27군 예하 180사단 39연대, 8사단 238연대, 239연대의 대 병력이 적근산 및 대성산을 탈취하고자 전면적인 파상 공격을 펼쳤다. 한국군 제2사단 예하 17연대, 32연대, 사단유격대대, 18포병대대 용사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대성산을 지킬 수 있었다. 삼천봉지구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여 1983년 육군 제6685부대가 삼천봉지구 전적비(三天峯地區戰績碑)를 건립하였다.
[건립 경위]
삼천봉지구 전투에서 불멸의 전공을 세운 한국군 제2사단 장병들의 영웅적인 투혼을 기리고, 삼천봉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마음으로 육군 제6685부대가 1983년 10월 1일 건립하였다.
[위치]
삼천봉지구 전적비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의 마현리에서 화천으로 넘어가는 도로 옆 GOP 입구에 있다.
[형태]
삼천봉지구 전적비는 콘크리트 석축 기단 위에 화강암 자연석 비를 올려놓았다.
[금석문]
앞면에 ‘삼천봉지구 전적비(三天峯地區 戰績碑)’라고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강원도 철원군에서 가장 높은 고지는 근남면 마현리에 있는 대성산(大成山)[1,175m]이며, 대성산은 지리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다. 삼천봉지구 전투는 대성산을 점령하려는 중공군 대 병력의 침입을 막고 사수하여 현재 김화 지역을 차지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전투이다. 삼천봉지구 전적비는 죽음을 각오하고 삼천봉지구 전투를 승리로 이끈 호국 영령들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