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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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能彬 |
영어공식명칭 | Sim Neungbi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성주 |
출생 시기/일시 | 1851년 - 심능빈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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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군량동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
거주|이주지 | 군량동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정의]
조선 후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효자.
[가계]
심능빈(沈能彬)[1851~?]의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부호군 심덕귀(沈德貴)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심능빈은 1851년(철종 2) 지금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군량동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온순하고 효성이 지극하여 인근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였다. 아버지가 고치기 어려운 눈병에 걸려 앞을 못 보게 될 지경에 이르렀는데, 장어 기름이 효과가 있다는 한의사의 말에 심능빈은 수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장어를 잡아 공양하여 아버지가 완쾌되어 앞을 보게 되었다.
심능빈은 그 후에도 건강에 좋은 약이 있다고 하면 그곳이 어디든 찾아가서 약을 구해 부모를 공양하였고, 어느 날은 길이 멀어 밤늦게 돌아올 때 호랑이가 나타나 길을 인도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아버지가 사망하자 3년간 정성을 다해 시묘살이를 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지역 유림이 심능빈의 효행을 나라에 알려 조정에서 정려(旌閭)를 내렸고, 1927년 군량동에 효자각이 건립되었다. 심능빈의 효행기는 판서 김종한(金宗漢)이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