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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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在淳 |
영어공식명칭 | Kim Jaesoon |
이칭/별칭 | 우암(友巖)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원희 |
[정의]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가계]
김재순(金在淳)[1923~2016]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호는 우암(友巖)이다.
[활동 사항]
김재순은 1923년 11월 30일 지금의 북한 평양직할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였고, 1954년 정계에 입문하여 1960년 강원도 양구에서 5대 민의원에 당선되었다. 1963년부터 1973년까지 10년 동안 강원도 철원과 화천, 양구에서 제6대, 제7대, 제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김재순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철원에 토교저수지를 축조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토교저수지는 1966년에 착공하여 1976년 완공되었는데,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대위리·오덕리·장흥리 일원 1,350㏊를 관개하며 6·25전쟁으로 황폐화된 철원평야를 옥토로 만든 농업 기반시설이다. 2016년 5월 10일 철원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공덕비 건립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김재순 공덕비가 건립되었다.
김재순은 1970년 월간 『샘터』를 창간하여 이사장 및 발행인으로 활동하였으며, 1988년 철원·화천을 지역구로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국회의장을 역임하였다. 1993년 정계에서 은퇴하였고, 2016년 5월 17일 사망하였다.
[묘소]
김재순의 묘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271-18번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