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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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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동제라는 말은 동신제, 동제, 마을 제사 등으로 불리며 지역에 따라서는 산신제, 서낭제, 용신제, 당산제, 도당굿, 당굿 등으로 불린다. 기본적으로 동제는 천신제의 역할을 포함한다. 오랜 옛날부터 가을에 가을걷이를 마치면 천신에게 감사의 제를 올린 것에서 유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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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서낭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는 해마다 음력으로 4월 8일과 9월 9일에 갈현 서낭제를 지낸다. 갈현은 문혜리 동북쪽에 있는 고개로, 칡이 많아 고개 이름을 갈현(葛峴) 또는 갈고개, 가루개 등으로 불린다. 갈현의 고갯마루에는 서낭당이 세워져 있는데, 김화의 성황당이 세워졌을 무렵인 1772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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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서 지내는 서낭제.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서는 해마다 음력 9월 9일이 되면 본산[학무산], 앞산[화덕장군], 개울 등에서 김화 큰서낭제를 올린다. 김화 큰서낭제는 학사1리, 학사2리, 학사3리, 학사5리가 함께 지내고 학사4리는 따로 지낸다. 원래는 정월, 삼짇날[음력 3월 3일], 중구일에 제를 올렸으나 200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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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비가 오지 않을 때 행하는 의례. 비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후 현상이다.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으며 특히 모내기철에 가뭄이 들면 일 년 농사를 망치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역에서는 다양한 기우제를 지내 왔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3리의 삼부연(三釜淵)은 세 개의 물구덩이가 가마솥처럼 생겼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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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해마다 지내는 마을 제사. 강원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악지대이기에 예부터 산신제를 모시는 지역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3리에서도 해마다 음력으로 시월이 되면 날을 받아 산신에게 용화동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신철원3리는 삼부연폭포 위쪽, 용화저수지 뒤에 있는 마을로, 용화동이라 불리며 예전에는 군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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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서 재액초복을 위해 행하는 무속 의례. 청양리 초당굿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청아골마을에서 마을에 닥칠 재앙을 쫓고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3년에 한 번씩 모든 주민이 비용을 거두어 무녀를 초빙하여 여는 굿이다. 청양리 초당굿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유래에 관련한...
안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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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한 집안의 가신에게 가정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의례. 안택제는 최근까지 전하여 오는 민간신앙 중 하나로서, 집안에서 모시는 여러 가신을 일 년에 한 번 대접하는 제의이다. 보통은 경을 읽어 주는 독경무(讀經巫)를 불러 제의를 주관하게 하지만 집안에 따라서는 무당을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전문적인 무속인들을 동원하는 편이 일반적이지만, 사정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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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가신을 위하여 행하던 의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3리는 이곳의 연못에서 용이 승천하였다 하여 용화동으로 불린다. 이 마을에서는 예전에 시월상달이라 하여 음력 10월에 날을 잡아 안택제를 올렸다. 안택제는 온 가정이 평안하고 복을 달라는 의미에서 떡, 과일, 술 등의 음식을 상에 차려서 가신(家神)들에게 대접하는 의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