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철원문화대전 > 철원향토문화백과 > 삶의 방식(생활·민속) > 민속 >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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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전하여 오는 철원의 생활과 풍속을 반영한 놀이. 민속놀이는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를 말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세시풍속과 관련되기도 하고 사회의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기도 한다. 민속이 삶 그 자체를 의미하듯 민속놀이는 그 사회 구성원의 삶과 관련된다. 곧, 사회 구성원의 필요에 의하여 생성되고 유지되며 전승되는 것으로서 사회 환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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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지역 전체에서 성행하던 민속놀이. 농기싸움놀이는 강원도 철원군 전역에서 성행하던 민속놀이이다. 철원군은 너른 평야지대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농경사회로서 발전을 거듭하면서, 다양한 농촌 풍속을 형성하여 왔다. 전통사회의 농사일은 품앗이와 울력, 두레를 조직하는 방식으로 행해졌다. 철원 지역에서는 특히 두레가 풍물패를 함께 조직·운영하였다. 특히 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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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 강원도 철원군에서 주로 겨울철에 아이들이 방 안에서 두 줄로 마주앉아 서로 다리를 상대방의 다리 사이에 엇갈리게 뻗고서 노래에 맞추어 다리를 세어 가다가 뽑는 놀이이다. 다리헤기놀이는 놀이 방법이 쉽고 아무 도구 없이 여러 사람이 어울려 할 수 있으며, 내기, 벌칙 등을 정하여 다양한 주변놀이로 확장할 수 있다.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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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 전승되었던 농요와 놀이. 자등골 화전(火田)놀이는 산악지대의 생활상을 반영한 농요와 풍물놀이를 곁들인 동적이며 해학적인 민속놀이다.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를 비롯한 강원도 산악지대는 과거에 화전을 일구며 사는 경우가 흔하였다. 화전은 가을에 나무를 베어 말렸다가 봄에 불을 놓아 첫 해는 조를 심고, 이어서 콩, 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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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의 철원읍 화지리와 동송읍 오덕리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하던 민속놀이. 정월대보름이 되면 강원도 철원군의 철원읍 화지리와 동송읍 오덕리 두 마을의 주민들 사이에서는 석전과 횃불싸움놀이, 솔다리놓기 등의 민속놀이 행사가 벌어지는데, 이를 철원 거화대령, 또는 철원 횃불싸움놀이라고 한다. 원래 강원도 지역은 대보름이 되면 산에 올라 달맞이를 하는 풍속이 성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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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를 중심으로 전하여 내려오는 풍물놀이. 토성농악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전승되어 오는 풍물놀이이다. 원래 강원도 지역의 농악은 태백산맥을 경계로 영서농악과 영동농악으로 구별하는데, 토성농악은 영서농악에 속한다. 전통 사회의 풍물놀이는 농사철에 모심기와 김매기를 하면서 두레굿을 쳤고 정월대보름에는 걸궁농악과 같은 연예농악을 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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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서 두레 농악을 기반으로 형성된 정월대보름의 대동굿놀이. 과거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는 마을마다 규모에 따라 두레 풍물패가 구성되어 있었다. 그중에서도 갈말읍 토성리의 두레 풍물은 전통의 맥을 가장 잘 이어 오고 있다. 토성리 두레 풍물은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토성 풍년 낟가리놀이를 펼친다. 이 놀이는 풍년을 기원하는 축원제이자 대동굿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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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서 투전목을 이용하여 행하였던 노름. 투전은 화투나 서양의 카드가 들어오기 전까지 대중적으로 행해지던 도박놀이의 일종으로, 주로 성인 남자들이 실내에서 행하였다. 투전은 한글로는 다 같이 투전이나 한자로 投箋, 鬪錢, 鬪牋, 投牋, 投錢 등으로 달리 표기하기도 한다. 여러 형태의 그림이나 문자 등을 활용하여 끗수를 알 수 있게 만든 종잇조각인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