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와 대중시를 번갈아 개최하는 장애인 체육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은 장애인 체육의 교류 활동을 위하여 2008년부터 개최되었다. 첫 개최지는 대구였으며,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을 통하여 양국 선수단은 장애인 체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은 대구와 대만으로 개최지를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은 2018년 3월 5일부터 3월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대구에서 개최되었다. 양국 선수들은 탁구, 양궁, 볼링,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테니스, 육상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교류전을 펼치고 있다. 약 100명 정도의 선수들이 교류하고 있으며, 2018년 대구에서 진행되었던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에서 총 29명의 대만 장애인 선수단은 5일간 대구에 머물며 탁구와 볼링 두 종목으로 대구 장애인 선수단과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부상 한 건 없이 무사히 막을 내렸으며, 선수단은 대구광역시청과 이천의 장애인 체육 훈련장을 방문하는 한편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을 함께 관람하기도 하였다.

[현황]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은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개최지를 번갈아 가며 꾸준히 개최되었다. 2018년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에서는 2022년 동계 패럴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대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었던 한국에 방문함으로써 올림픽 개최와 운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은 장애 체육인들의 교류와 친목 도모뿐 아니라 국제적인 교류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제12회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은 2019년 대만에서 개최되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구-대중[대만] 장애인 체육 교류전이 개최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