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 출신의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개설]

1919년 4월 2일 강릉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활동사항]

1919년 4월 2일 강릉 장날을 이용한 만세운동에서 최선재(崔善在)·조대현(曺大鉉) 등 6명과 함께 아침부터 12시경까지 약 1백 매의 태극기와 독립선언서을 제작·배포하였다. 장날에 모인 시위군중 수백 명을 규합하여 경찰서로 향하면서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러나 이미 증가된 중대규모의 군대에 의해 제지·체포되어, 1919년 4월 14일 함흥 지방법원 강릉지청에서 징역 4월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3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