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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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城洞 |
영어음역 | Geums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 및 변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정자방리(正子方里), 산성리(山城里), 허문리(許門里), 교촌리(校村里), 송산리(宋山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금성리라 하고 주외면(州外面)에 편입되었다. 1938년 공주읍에 편입되어 금성정으로 불리다가 1947년 금성동으로 개칭하였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공주시 금성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금성동 서부 지역 대부분과 북부와 남부 지역의 일부는 약 80m의 낮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북서부의 산지는 금강(錦江)과 접하고 있다. 중앙부에는 금강의 지류인 제민천(濟民川)이 해발 고도 약 20m에서 남북으로 흐르고 있으며, 제민천 동쪽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북동부 금강 연변에는 모래 사장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금성동은 공주시 중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면적은 1.28㎢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736세대에 1,476명(남 721명, 여 7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시가지에는 상업 관련 업체들이 제민천과 도로에 잇닿아 밀집해 있고, 도로 이면부에는 단독 주택 중심의 주거 지구가 형성되어 있다. 총 경지 면적은 15.7㏊로 금성동 전체 면적의 0.99%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시가지를 중심으로 관련 업체들이 있다. 시가지의 외곽에는 식량 작물·특용 작물 및 과실류가 국지적으로 재배되고 있고, 가축 사육이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조업의 발달은 미미한 편이다.
문화재로는 사적인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 공주 정지산 유적이 있고,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인 쌍수정 사적비, 명국삼장비 및 공북루가 있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는 공산성 진남루, 공산성 쌍수정, 공산성 광복루, 영은사 대웅전이 있고, 충청남도 기념물로는 공주 공산성 연지가 있다.
국도와 지방도는 개설되어 있지 않다. 시내 도로로 남북 방향의 웅진로와 북동과 남서 방향을 잇는 왕릉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이들 두 도로는 중앙부에서 서로 만난다. 웅진로는 북쪽으로 금강교에, 남쪽으로는 산성동에 연결되며, 왕릉로는 북동쪽으로 웅진로에, 남서쪽으로 웅진동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