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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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龍洞 |
영어음역 | Okry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소학리(巢鶴里) 쪽에 용 못이 있어 옥룡골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원동(水源洞), 대추동(大秋洞), 장기대(將棊臺), 강경동(江景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옥룡리라 하고 주외면(州外面)에 편입되었다. 1938년 주외면이 폐지되어 공주읍에 편입되면서 옥룡정이 되었고, 1947년 옥룡동이 되었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공주시 옥룡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옥룡동 북부 지역은 금강에 접하면서 약 100m 정도의 두 개의 국지적인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산지 사이로 금강으로 유입되는 지류에 의해 소규모의 국지적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남부 지역은 약 300m의 높은 산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봉화대(烽火臺)[312.6m]가 가장 높다.
[현황]
옥룡동은 공주시의 중앙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0.41㎢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4,418세대에 9,801명(남 4,934명, 여 4,86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35.2㏊이다.금강 연안의 소규모 충적 평야 연변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북서부·중서부 및 남서부의 낮은 산지 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북부와 중부에는 도로망을 따라 상업 및 주거 기능의 시가지가 연속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시가지는 간선 도로 연변을 비롯하여 낮은 산지 사면의 수원골, 사당골, 대추골, 강경골 일대까지 확대되고 있다. 옥룡사거리 일대에는 대형 슈퍼마켓들이 입지하면서 새로운 상업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다. 서부의 국고개 일대의 상업 지구는 공주시내 중동 일대의 상업 지구와 연결되어 있다. 남부에는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대단위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주요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시가지를 중심으로 서비스업 관련 업체들이 자리 잡고 있다. 시가지 외곽에는 식량 작물·특용 작물 및 과실류의 재배가 국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축 사육이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조업의 발달은 미미한 편이다. 문화재로는 충청남도 기념물인 공주 수원사지와 공주 옥녀봉성,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인 목사 김효성의 비가 있다.
국도 40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며, 북쪽으로 신관동에, 남쪽으로는 금학동에 연결된다. 시내 도로로는 남북 방향의 우금티길, 동서 방향의 창벽로 및 무령로가 개설되어 있다. 우금티길은 북쪽으로 공주대교를 건너 신관동에, 남쪽으로는 공주터널을 통해 금학동과 연결되고 있다. 창벽로는 동쪽으로 소학동에, 서쪽으로는 우금티길과 연결되어 있다. 무령로는 동쪽으로는 우금티길에, 서쪽으로는 산성동·중동에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