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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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少年同盟 |
영어음역 | Gongju sonyeon dongmaeng |
영어의미역 | Gongju Boy Alliance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진호 |
[정의]
1920년대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었던 계몽 운동 관련 청년 단체.
[설립목적]
일제 식민 지배 체제하에서 공주청년회의 ‘형제단체’로 민중계몽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활동사항]
공주소년동맹은 1928년 3월 집행위원장 윤홍중과 유연용·김진철·한덕근 등이 창립하였다. 공주소년동맹은 지역별 반조직, 회원의 자체 교양, 회보 발행, 반동단체 규제, 어린이날 행사, 조혼 폐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였으나 창립과 동시에 일제의 집회 금지 조처 등으로 공개적인 활동에 많은 고초를 겪었다.
1929년 5월 1일 어린이 날 행사 때는 경성의 소년총동맹이 기증한 ‘미신 타파, 문맹 퇴치, 조혼 폐지’ 등의 삐라를 무단으로 살포한 혐의로 위원장 윤귀영, 선전부원 유연용, 동아일보지국 기자 배상인 등이 10일간 구류 처분을 받았다. 이후 11월에 서면대회를 통하여 집행부를 재정비하여 위원장에 안병두, 위원에 송긍렴·이영구 외 9명을 선임하고 조직의 활동 재개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일제 식민 지배 체제하의 공주경찰서가 집회 금지 조치 등의 탄압을 가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