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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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 |
영어의미역 | Gongju Edibility Flower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 500-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보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 엔젤농장에서 시설 재배로 생산되는 먹는 꽃.
[개설]
시설 재배이면서 유기 농산물 품질 인증을 받고 있다. 자연 농법과 자연 친화력이 강화된 먹는 꽃으로 비빔밥이나 쌈밥, 샌드위치의 부재료로 사용된다.
[연원 및 변천]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 500-9번지에는 먹는 꽃을 재배하는 엔젤농장이 있다. 주인 안승환은 1990년 경기도 이천을 떠나 하월리로 이주하였고 이후 먹는 꽃을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1994년 쌈밥 붐이 일어나면서 먹는 꽃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자, 엔젤농장이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제조방법 및 특징]
현재 엔젤농장에서는 용솔채·적용솔채·아마란스·치콘·팬지 바이오렛·포트메리골드·보레이지·케일·너스터튬·벨라모트·파인애플세이즈·국화·장미 등을 재배하고 있고, 치콘·펄스레인 등이 유기 농산물 품질 인증을 받았다. 시설 재배로 연중 재배한다. 농약·비료·성장 촉진제·호르몬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좀나방은 유인퇴치기를 사용해서 제거하고, 민달팽이는 닭을 방사하여 제거하며 진딧물은 무당벌레로 방제한다. 먹는 꽃에 함유된 안토시안 성분이 체질의 산성화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악성 종양과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좋다는 것이 점차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각광 받는 작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현황]
엔젤농장은 금강 상류의 깨끗한 갈대 숲이 우거진 강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먹는 꽃은 이곳의 비닐하우스 시설 재배로 이루어지고 있다. 약 2,500여 평에서 60여 종이 생산된다. 연간 매출액은 2억 원 정도이다. 엔젤농장에서는 농촌 체험의 하나로 체험 학습을 겸비한 공주 먹는꽃 체험 관광이 이루어지고 있다. 직접 채집할 수 있고 샌드위치와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