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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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體驗 |
영어의미역 | The Festival of Picking up Chestnu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보 |
시작연도/일시 |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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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기/일시 | 9월~10월 |
행사장소 | 공주시 정안면 |
주관처 | 정안면주민센터 |
전화 | 041-858-9312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서 개최되는 알밤 줍기 농촌 체험 행사.
[개설]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은 공주시 밤 생산량의 50%, 전국 밤 생산량의 10%를 생산하는 밤의 주산지이다. 1,100여 농가 중 절반이 넘는 680여 가구가 밤 농사를 짓고 있다. 30여 년 전부터 밤 농사가 마을 농사의 주류를 이뤘다고 한다. 정안 밤은 육질이 단단해 저장하기 좋고, 당도가 높아 공주시와 정안면의 상징물이 되었다.
[연원 및 개최경위]
2002년 농업인의 농산품 생산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요구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 각 시와 군의 여행 수요 확대,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 판매, 도시민의 새로운 여가 휴양 및 도시민들의 휴식처, 그리고 학생들의 현장 교육 등과 맞물려 농촌 체험 관광이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정안면 북계1구·북계2구·사현2구 등 3개의 마을을 위시하여 대부분의 정안면 마을이 합심하여 정안밤톨이 마을을 일구었다. 5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에는 밤꽃 길걷기 관광을 개최하고 9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에는 알밤줍기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내용]
알밤줍기체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마을에 찾아와 구입한 망에 직접 밤을 주워 그 자리에서 구워 먹거나 집으로 가지고 간다. 정안면 신성리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매년 가을마다 알밤줍기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황]
정안면에서 가을 알밤줍기체험이 가능한 농가는 모두 21곳이다. 체험 농원에서 체험비 1만 원을 내면 3㎏짜리 망을 한 개씩을 준다. 이 망에 알밤을 주워 넣으면 된다. 밤 체험을 하려면 긴팔 옷, 목장갑, 집게가 필수이다. 알밤줍기체험이 열리는 기간에는 공주알밤축제와 백제문화제 등이 함께 개최된다. 인근 관광지로는 석장리 박물관, 박동진판소리전수관 등이 있어 농촌 체험 관광과 함께 공주 주변의 문화 유적지와 연계하여 관광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