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월산동(月山洞)의 지명은 덕림산이 달처럼 둥근 모양이어서 월산 또는 도군머리로 불렸으며, 덕림산 기슭에 있던 월산마을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월산동은 조선시대 광주목 도천면(陶泉面)에 속한 지역이다. 1935년 광주군 광주면 덕림리, 극락면 신예리, 효천면 주월리가 광주부 주월정과 월산정으로 개편되었다가 1946년 월산정에서 월은동(月隱洞)이 되었다. 1947년 월산동으로 개칭된다. 1961년 광주 남부출장소 관할로 개편되었다. 1970년 월산1동, 월산2동, 월산3동으로 분동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에 따라 광주시 서구로 편입되었다. 1979년 월산2동에서 월산4동을 분동하고 1985년 월산4동에서 월산5동을 분동하였다. 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직할시 서구 월산동이 되었다. 1995년 남구 신설과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남구로 편입되었다. 2000년 월산1동, 월산2동, 월산3동을 월산동으로 통합하였다.

[자연환경]

월산동의 중심에는 수박등[105m]에서 덕림산[94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있으며, 월산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2017년부터 월산5동 주민을 중심으로 구절초를 마을 브랜드로 육성하면서, 월산근린공원에 구절초 테마정원을 조성하였다.

[현황]

2019년 12월 기준으로 월산동의 면적은 1.96㎢이며, 인구는 12,342가구에 총 22,822명으로 남자가 11,615명, 여자가 11,207명이다. 월산동은 행정동인 월산동, 월산4동, 월산5동에 걸쳐 있다. 월산동의 동쪽으로 서구 양동, 남구 백운동, 서쪽으로 서구 화정동, 남구 주월동, 남쪽으로 남구 백운동, 북쪽으로 서구 농성동과 접해 있다. 덕림산의 동쪽 능선을 따라 형성된 월산동[행정동]은 구시가지로 재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월산4동과 월산5동은 일반적인 주거지역으로 상가와 상설시장 등이 간선도로망을 따라 편리하게 형성되어 있다. 월산동의 중심을 가로지르고 있는 대남대로가 간선, 지선도로망과 잘 연결되어 있고, 광주도시철도1호선 돌고개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