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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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城- |
영어공식명칭 | sanseong play |
이칭/별칭 | 집단 군중놀이,부락 대항놀이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고대/삼국 시대,현대/현대 |
집필자 | 한양하 |
놀이 장소 | 함양물레방아골축제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상림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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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단체 | 함양군 물레방아골축제 위원회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558-1 |
성격 | 집단 군중 놀이|부락 대항 놀이 |
관련 의례 행사 | 함양물레방아골축제 중 향토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전승되는 집단 놀이.
[개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신라시대 산성을 지키기 위해 화랑들이 훈련을 하면서 즐겼던 놀이를 계승하여 산성놀이를 하고 있다.
[연원]
경상남도 함양군에는 여러 산성들이 있는데 이 산성들은 신라와 백제가 맞서는 변방지역에서 성을 방어하기 위한 유적이다. 이 산성에서 화랑들은 군사 훈련을 하였고 기마전과 같은 형태의 놀이를 하였는데 이런 전통이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일반 평민들의 놀이로 변형되었다.
[놀이 방법]
산성놀이는 어른들의 놀이와 아이들의 놀이로 나눌 수 있다.
어른들의 놀이는 차전놀이와 유사하나 평지에서 하는 차전놀이와 달리 산에 나무를 하러 가서 지게 두 개를 맞물려 놓고 그 위에 사람이 탄 뒤 양편으로 갈라서서 상대편의 수건을 벗기면 이기는 놀이이다.
아이들의 놀이는 하천 모래사장에 돌을 쌓아 성문을 만들어서 그 가운데 짚신을 넣어 놓고 상대편의 짚신을 먼저 가져오는 쪽이 이기는 놀이이다. 이는 오늘날 어린이들이 운동회 때 하는 깃대 넘기기 놀이와 유사하다. 이러한 산성놀이는 집단 군중놀이로 만들어 그 원형을 찾고 보전하기 위해 부락 대항놀이로 전승하고 있으나 과열되어 다치는 경우도 있다.
[현황]
산성놀이는 현재 함양물레방아골축제에서 향토행사로 열리고 있다. 천령봉의 불과 물, 흙을 제단에 올려 풍년과 민안태평을 기원하는 천령제를 시작하여 민속행사와 향토 특수 행사를 여는데 향토 특수 행사 중 하나로 산성놀이를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