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학교
-
16세기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분파. 루터가 독일에서 일으킨 종교개혁은 1526년 이후 독일의 여러 지방으로 확산되었으며, 스위스에서도 츠빙글리와 칼뱅 등이 프로테스탄트적 종교개혁에 앞장섰다. 이 같은 일련의 교회개혁운동의 결과 유럽의 종교적 통일성은 무너져, 독일에서는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으로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었다. 이후 유럽에서는...
-
일제강점기 때 진주지역의 청소년 보호를 위하여 조직했던 소년운동단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단체생활을 통한 단결심 배양과 국가정신 앙양 등을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진주에는 교육구국운동(敎育救國運動)의 일환으로 많은 사립학교가 설립되었다. 그 중 안동학교(安東學校)[일명 광림학교]가 진주를 대표하는 학교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발기인은 선교사 거열휴(巨烈休)와 신자 박성애...
-
경상남도 진주시 중앙동에 있었던 기독교계 사립학교. 1907년 4월 15일 기독교신자 자녀들에게 신학문을 가르치기 위하여 거열휴, 박성애, 강주식, 안헌, 서윤보, 김경숙, 이영숙 등이 주축이 되어 진주군 성내면 4동[현 중앙동 중앙광장 부근]에 안동학교(安東學校)를 설립하였다. 개교 당시 교과목은 성경, 국어, 지리, 역사, 산술, 한문, 습자, 체조, 창가, 영어였다. 1909...
-
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했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선교사. 라이올(Lyall)[?~1921] 목사는 1909년에 호주 빅토리아주 장로회 선교부의 후원으로 부인과 함께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에서는 광림학교 교장과 진주교회 당회장으로 시무하였다. 1911년 마산에 있는 리알중등학교(현 창신중고등학교 전신) 제2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1920년까지 재임하...
-
경상남도 진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기독교계 여학교. 1905년 서양인으로는 진주에 처음으로 정착한 호주 선교사 커넬(Dr. Hugh Currell) 부부가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교 설립에 노력해오던 중 1907년 9월 3일 당시 진주군 대안면 2동에 있던 예수교예배당(현 진주시 봉래동 진주교회)에서 개교하였다. 1907년 9월 3일 진주군 대안면 2동 예배당에 사립정숙여학...
-
1927년 서울에서 조직된 민족운동단체인 신간회의 진주지역 산하 조직. 일제강점기에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공통의 적은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었으므로, 두 진영이 협력하여 1927년 신간회(新幹會)를 조직하게 되었다. 1926년 순종의 장례일을 계기로 일어난 6·10만세운동에 자극되어 민족유일당운동으로서 조직되었는데, 1927년 1월 19일 발기인대회에서 발표한 강령과 창립대회...
-
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 봉래동의 진주교회는 1905년 11월 5일에 호주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 커렐(Dr. Hugh Currell, 한국명 거열휴)과 부인 에델(Mrs. Ethel Currell), 두 딸, 그리고 한국인 동역자 박성애·박순복 부부 등 가족 5명이 진주 성내동 정경칠 씨 소유의 초가 10칸을 구입하여 첫 예배를 드림으로...
-
경상남도 진주시 평안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소속의 교회. 1905년 10월 22일 호주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 커렐(Dr. Hugh Currell, 한국명 거열휴)과 부인 에델(Mrs. Ethel Currell), 두 딸, 그리고 한국인 동역자 박성애·박순복 부부 등 가족 5명과 진주 주민 2명이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진주교회의 전신인 옥봉리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
-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보통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현대 학교교육의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교육이 국가의 기본기능으로 인식되어 국민교육의 제도적 확립과 확충·강화책이 강구되고 있다. 초등학교는 나라에 따라 초등학교·보통학교·기초학교·소학교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