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와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국도 38호선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을 연결하는 국도로 총 연장 322㎞이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경기도와 서해안 쪽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서산시 구간은 대산읍의 북부 지역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간다. 다른 이름으로는 38번 국도, 서산~동해선이라고도 한다.

[변천]

1945년 8월 광복 이후 건설되기 시작했으나 본격적인 도로의 확장과 포장은 1974년부터 이루어졌으며 2000년대에 거의 완료되었다. 충청남도 서산에서 경기 남부를 거쳐 충청북도 북부로 연결되는 동서 도로로 강원도 동남부까지 이어진다.

[현황]

국도 38호선의 서산시 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화곡리 간으로 길이는 8.2㎞이다.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화산고개에서 국도 29호선과 만나며 대로리를 거쳐 화곡리를 지나 대호방조제로 빠져나간다.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명지저수지에서 화곡리 저수지까지 국도 29호선과 겹치는 구간을 제외하고 서산 구간에서는 2차선 도로이다. 2010년 기준 국도 38호선 전 구간의 일일 평균 교통량은 1만 8738대이다. 이 중 승용차는 1만 2834대[68.5%], 버스는 527대[2.8%], 화물차는 5,377대[28.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