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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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湖防潮堤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두범 |
준공 시기/일시 | 1984년 11월 16일 - 대호방조제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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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대호방조제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
현 소재지 | 대호방조제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
성격 | 방조제 |
면적 | 77㎢[총 면적]|7,419㏊[수혜 면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와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를 연결하는 방조제.
[건립 경위]
정부는 간척지를 개발하여 다목적 수자원과 농경지를 확보하기 위해 대호지구 농업 종합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9년간의 건설 공사를 통해 1984년 11월 16일에 대호방조제를 준공하였다.
[구성]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에서 당진군 석문면 도비도까지 3,253m 길이의 1호 방조제와 석문면 도비도에서 석문면 교로리까지 4,554m 길이의 2호 방조제를 합해 제방 길이 7,807m, 제방 높이 30.5m의 석괴·토사 혼성형 방조제이다. 대호방조제를 건설함에 따라 개발된 총 면적은 77㎢이고, 수혜 면적은 7,419㏊이며 저수량 1억 2200만 톤 규모의 담수호와 농경지 37㎢가 생겨났으며 연간 5만 1198M/T의 식량을 증산하였다. 또한 양수장 7개소와 용수로 238㎞가 조성되었다.
[현황]
대호방조제에는 삼길포항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는 도비도농촌휴양단지[대호농어민교육복지센터, 대호암반해수탕, 대호환경농업시범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원래 대산면 화곡리의 삼길포, 운산리의 횟개, 지곡면 대로리의 날개 등은 실치, 바지락, 망둥이 잡이로 중요한 어촌이었으나 방조제 건설 이후 이들 어촌은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다만, 삼길포만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고 갯벌 체험,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어촌으로 존속하고 있다. 특히 대호방조제가 시작되는 삼길포는 우럭, 실치, 간제미, 대하 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매년 10월에는 ‘삼길포 우럭 축제’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