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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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湖地區農業綜合開發計劃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양중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대호지구의 간척지 개발을 통한 농업 종합 개발 계획.
[개설]
대호지구 외곽 시설 사업으로 조성된 간척 농지의 규모화와 우루과이 라운드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을 위하여 1993년에 한국형 농업 시범 단지의 조성 계획이 수립되어 추진되었다. 대호지구 시범 단지는 기계화 영농 단지와 현대화된 첨단 시설 영농 단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호지구를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어민의 순회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전업농 및 기업농을 육성하여 국제화, 개방화에 따른 21세기형 한국 농업의 시범 지구로 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호지구 간척지 이용 계획]
간척지를 개발하여 농경지를 늘리고 용수원을 확보하여 식량 증산을 이루려는 정부의 대호지구 농업종합개발계획은 1975년부터 1994년까지 19년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1984년 11월 16일에 7.8㎞의 대호방조제가 완공되었는데 이로 인해 개발된 총 면적은 7700만㎡이며, 저수량 1억 2200만 톤의 담수호와 농경지 3700만㎡가 조성되었다. 그 외에 양수장 7개소, 용수로 238㎞가 조성되었다.
개답 면적 3,893㏊ 중 3,472㏊는 분배하고, 376㏊는 한국형 농업 시범 단지로, 40㏊는 농·어가 주택 및 부대시설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국유화[빈지]는 5㏊이다.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533번지에 위치한 도비도 농어촌휴양단지는 본래 섬이었던 도비도가 대호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육지로 변함에 따라 약 8000만㎡ 규모의 광활한 대호환경농업시범지구와 갯벌을 이용한 자연 생태 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추진 방향]
대호지구 농업종합개발계획의 추진 방향은 기계화 영농 단지를 기업농과 전업농의 2개 유형으로 분류해 시범적으로 35㏊를 운영한다. 기업농의 경우에는 위탁 영농 회사에 50~100㏊ 규모로 임대하고, 전업농에게 10~20㏊ 규모로 임대 예정이다. 첨단 시설 영농 단지는 전업농에게 26㏊를 임대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간척 농지 40㏊를 행정 기관에 유상으로 분배하여 행정 기관이 택지 및 부대시설 부지를 조성하여 분배하게 된다. 분배 기준은 세대당 500~660㎡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