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갈산동에 있는 종합 경기장.

[건립 경위]

서산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더불어 도민 체육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2001년 12월 28일 서산종합운동장을 준공·개장하였다. 도비 12억 원, 시비 276억 9100만 원, 이사회 기금 11억 원 등 총 299억 9100만 원이 투입되었다. 2005년에는 서산종합운동장 건립을 기념하여 충청남도 도민 체육 대회를 개최하였다. 서산종합운동장은 천안, 공주에 이어 충청남도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종합 운동장이다.

[구성]

서산종합운동장은 부지 면적 14만 6221㎡에 건축 면적 2,102㎡, 연면적 4,502㎡의 지상 3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육상 경기장, 축구장, 관람석, 본부석, 성화대, 라커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에는 라커룸과 화장실, 지상 2~3층에는 관람석이 있다. 축구장은 천연 잔디의 주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육상 경기장은 몬도 트랙으로 길이 400m, 주로 수는 8레인이다. 수용 인원은 약 1만 9000명[본부석 2,504석, 일반 관람석 1만 6496석]이다. 본부석에는 이동식 의자 40석과 PVC 의자 420석이 있다. 라커룸은 21실을 갖추고 있다. 주차 시설로 대형은 180대, 소형은 464대가 주차 가능하다.

[현황]

현재 서산종합운동장은 서산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도 단위 체육 행사 및 동우회 모임 체육 행사와 각종 전국 대회 유치 기반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2011년 5월 15일에는 K리그 축구 경기가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1만 9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2만 1755명이 입장하는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