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있는 전통 장류 제조업체.

[설립 목적]

순창 문옥례 식품은 식품 회사가 식품의 단순한 제조, 판매에만 머물지 않고 장독에서 식단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음식 문화의 형성 노력도 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4월 순창 고추장 상회[대표 문옥례]를 설립하였다. 1988년 5월 순창 문옥례 할머니 고추장으로, 1996년 10월 순창 문옥례 식품[대표 조종현]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9년 4월 조미 식품과 절임 식품 영업 허가를 받았고, 1990년 7월 순창군으로부터 순창 전통 고추장 제조 기능 인증서를 취득하였다. 1993년 4월 농림부로부터 전통 식품 인증 마크 사용 승인을 취득하였고, 고추장[제18호] 및 된장[제19호]의 전통 식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

2003년 4월 한국 표준 협회로부터 ISO 9001, ISO 2000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08년 고추장, 간장, 청국장 및 된장의 전통 식품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하였다. 2010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구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순창 고추장 제조 및 가공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았으며, 7월 순창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군수 품질 인증을 받았다. 2011년 1월 전라북도로부터 전라북도 상품 인증 기업 지정을 받았다.

수상 실적으로는 1982년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고추장 특산품으로 소개되었으며, 1986년 12월 전국 농산물 솜씨 자랑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1년 5월 제11회 세계 식품 과학 기술 대회에서 감사장을 수여 받았고, 2002년 5월 전라북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 12월 전라북도 최우수 중소기업인에 선정되었으며, 2007년 3월 국세청장 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창 문옥례 식품은 물과 기후가 좋은 순창의 자연 환경 하에서 7대째 전통을 이어온 제조 방식으로, 순창에서 생산된 재료로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전통 장류로는 고추장, 된장, 쌈장, 청국장, 간장이 있으며, 장아찌류로는 마늘장아찌, 월과장아찌, 무장아찌, 오이장아찌, 마늘종장아찌, 깻잎장아찌, 무말랭이장아찌, 매실장아찌, 더덕장아찌, 굴비장아찌, 김장아찌 등을 생산한다. 기능성 장류로는 청국장 가루, 청복단을 생산하며, 비빔용 고추장도 생산하고 있다.

순창 문옥례 식품의 상품은 2000년 3월 롯데 마트, 까르푸, 월마트에 입점하였고 2005년부터 메가 마트 등 여러 마트에 입점하였다. 2005년 4월에는 대상 FNF[구 종가집]에 장류 3종, 절임류 2종을 OEM 방식으로 납품하였고, 2009년 2월에는 유기농 전문점인 초록 마을에 입점하였다. 2011년 3월 100년 전통 고추장과 100년 전통 된장이란 상품으로 대상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였고, 2012년에는 고추장 모듬 마늘장아찌, 고추장더덕매실장아찌, 된장깻잎장아찌, 알데이즈 마늘장아찌, 간장 모듬 장아찌를 파우치 형태로 포장, OEM 방식으로 대상에 납품하였다. 2013년 2월에는 여행 세트 파우치 3종[고추장 모듬 장아찌, 된장깻잎장아찌, 김장아찌]과 파우치 6종 묶음 세트[고추장 모듬 장아찌, 양념 무말랭이, 김장아찌, 명이나물장아찌, 고추장마늘종장아찌, 된장깻잎장아찌]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의의와 평가]

순창 문옥례 식품은 7대째라는 오랜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순창 장류 제조 회사로서 순창 장류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한 기업이다. 또한 1인 기업 또는 영세 기업에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순창의 몇 안 되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