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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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Ulbyeongdeu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석 |
해당 지역 소재지 | 울병들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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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들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넓은 들.
[개설]
울병들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의 북쪽인 영월초등교육박물관 뒤편의 넓은 들을 말한다. 울병들이 있는 곳은 문곡천에 마차천이 합류하는데, 현재는 국도 제31호선과 지방도 제415호선이 만나는 문곡삼거리 지점이다. 1918년에 간행된 50,000분의 1 지도에 ‘개간동(浦澗洞)’이라고 되어 있는 곳이다. 그리고 문곡천과 마차천이 만나는 곳인 개간동에서 세곡리(細谷里)까지 넓은 들을 논으로 표시하였다. 울병들은 1945년까지 북면의 면사무소가 있던 곳인데, 마차리에 탄광이 개발되면서 면 소재지를 벌마차로 옮겼다. 영월군 북면의 문곡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문포(文浦)와 세곡리(細谷里)에서 한 자씩 따서 ‘문곡리(文谷里)’라고 하였다.
[명칭 유래]
『영월 땅 이름의 뿌리를 찾아서』[1996]에서는, 울병들을 “문곡초등학교 뒤에 있는 넓은 버덩이다. 뒤에 큰 병창이 있어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가 되어 다시 돌아온다고 하여 ‘울병들’이라는 지명이 생겼다.”라고 하였다. 울병들이 있는 곳의 지명인 개간이에 대하여는, “2개의 냇물이 합쳐지는 곳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울병들은 영월읍 문곡리를 흐르는 문곡천에 마차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넓은 들인데, 현재는 대부분 밭이다.
[현황]
울병들이 있는 문곡리는 과거에 비하여 인구가 줄어들었다. 2011년 문곡분교가 폐교된 후, 2012년에 문곡분교가 있던 자리에 영월초등교육박물관과 근현대생활사박물관이 들어섰다. 현재 근현대생활사박물관은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