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 성당.

[개설]

영월성당은 강원도 원주시 원주교구 소속의 가톨릭 천주교회이다. 1952년 7월 24일 대화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초대 신부로 이영섭 프란치스코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현재는 김진형 요한 신부가 주임 신부이다. 일명 ‘영월 천주교회’, ‘천주교 영월교회’, ‘그리스도왕 성당’이라고도 부른다.

[설립 목적]

교세의 확장과 가톨릭 선교의 확산 및 관리를 위하여, 1952년 교구의 승인을 얻어 영월 본당이 설립되었다.

[변천]

영월성당이 건립되기 전에는 대화 본당에서 영월 지역의 가톨릭 신자들을 관리하여 왔다. 그러다 교세의 확장과 가톨릭 선교의 확산 및 관리를 위하여, 1952년 교구의 승인으로 영월 본당이 설립되었다. 본당이 설립되던 초기에는 목조 가옥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며 미사를 드렸으며, 1953년 10월에 현재 모습의 성당이 준공되었다. 1985년 3월에는 까리따스수녀회의 분원이 영월성당에 설치되었다. 영월성당은 영월 지역의 가톨릭 신자만이 아니라, 영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접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을 위하여 다양한 선교활동 및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나가고 있다.

[현황]

영월성당의 관할구역은 영월읍, 북면, 남면, 김삿갓면, 산솔면이다. 영월성당의 주임 신부는 김진형 요한 신부이고, 사도 회장은 김원석 마리오이다. 미사는 월요일에 10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19시,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10시에 있다. 주일미사는 토요일에는 19시, 일요일에는 9시와 11시에 있다. 공소는 16시[마차공소 매월 첫째 주일]에 있다.

[의의와 평가]

영월성당은 70여 년 동안 지역의 선교 및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영월 지역민에게 위로는 물론 영월 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