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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전승해 온 당신앙과 포제 등 일체의 전통 신앙.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는 전통 신앙의 면모가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는 마을에 속한다. 당굿과 단골판의 전통이 유지되고 있으며, 마을 포제도 오랫동안 전승되어 왔다. 1. 종류 가시리에는 당이 여럿 있다. 구석물 본향당, 당남우연 문씨할망당, 인좌동 소꼽지당,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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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포제단. 고성리의 포제는 마을의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이다. ‘국신지령(局神之靈)’과 ‘사명대신(司命大神)’ 두 신을 모시고 있다. ‘국신’은 마을 수호신이다. ‘사명대신’은 원래 별제(別祭)에서 모시던 신인데 ‘목숨 차지 신’으로 마을에 전염병을 막아주는 신이라고 한다.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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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의 본향당. 서코지 할망당은 구억리의 본향당이다. 당신은 ‘일뤠할망’ 또는 ‘저지 허리궁전’이라고 한다. 제일은 매달 7, 17, 27일이다. 제물은 메 3그릇, 과일, 생선, 소주 등이다. 구억리 상동 속칭 ‘서코지’라는 지경의 과수원 안쪽에 큰 나무를 중심으로 당을 마련하였다. 자연석으로 제단을 만들고, 신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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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의 국제단. 포제는 마을의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이다. 포제를 달리 농포제(農酺祭)·이사제(里祀祭)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난산리에서는 마을제의 명칭을 ‘국제(局祭)’라고 부른다. 옛날에 어떤 지관이 마을의 지형을 보고는 마을제의 명칭을 포제보다는 국제라고 하는 것이 복이 더 많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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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남산봉수는 달산봉수·독자봉수와 교신했다. 달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4.5㎞, 독자봉수와의 직선거리는 3.9㎞이다. 정의성과 인접해 있어서 주변의 상황을 정의현에 연락하는 역할을 하였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대체로 봉수대들은 해안에 접한 곳이거나 해안으로부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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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에 있는 돈짓당. 돈짓당은 해신당(海神堂) 가운데 하나이다. 단골은 어부나 선주로 생기 맞은 날을 택하여 다닌다고 한다. 원래 돈짓당은 마을 본향당이었던 ‘널당’을 대체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널당이 도로 공사로 인해 없어지게 되자 이를 대신하기 위한 것이다. 널당의 당신은 ‘할로영산 백관또’이다. 제일은 2월 12일과 7월 13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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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하동 서북쪽에 있는 높이 136m의 달산봉에 위치하고 있는 달산봉수는 남서쪽으로 토산봉수, 서쪽으로 남산봉수와 교신하였다. 달산봉수는 조선 초기부터 존재했다. 토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1km, 남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4.5km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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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연대. ‘연디왓’·‘연디밑’이라 부르는 곳에 연대가 있다. 이곳은 하예동 포구 인근 속칭 ‘큰코지’와 이어지는 40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동쪽으로는 별로천연대, 서쪽으로 산방연대와 교신했으며, 별로천연대와의 직선거리는 2.3km, 산방연대와는 5.7km이다.대포동 앞 해안, 서쪽으로는 멀리 송악산까지 바라다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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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인성·보성리 일대에 있는 성곽. 대정현성은 대정현이 설치된 2년 후에야 축조되었다. 즉, 1418년(태종 18) 대정현감 유신(兪信)에 의해 1개월만에 완성되었다. 대정현성은 제주읍성이나 정의현성과는 달리, 당시에 동․서․남․북에 각각 문이 있었으나, 북문은 후에 폐쇄되었다. 문 위에는 모두 초루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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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연대. 대포연대는 대정현에 소속된 연대로서 대포동 해안과 접한 25m의 벼랑 위에 축조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마희천 연대, 서쪽으로는 별로천 연대와 교신했다. 마희천 연대와 직선거리는 4.5㎞이고, 별로천 연대와는 2.6㎞ 떨어져 있다. 지형이 주위보다 밖으로 돌출되어 있고 높은 곳이라 강정동 앞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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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유교식 마을제인 포제를 위하여 마련한 제단. 포제단이 자리 잡은 알숭물 동산은 야트막한 언덕으로 정상부에 소나무가 있고 널찍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소나무 아래 돌로 쌓은 제단이 놓여 있고 한쪽에는 가건물로 마련한 제청이 있다. 본래 ‘북문’ 지경 1003번지 일대에 포제단이 있었다고 하나 100여 년 전에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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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위치한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서귀포 성산읍 신산리 망오름이라 불리는 독자봉에 위치한 독자봉수는 서쪽으로 남산봉수, 북동쪽으로 수산봉수와 교신하였으며, 직선거리는 남산봉수와 3.9km이고 수산봉수와 7.3km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독자봉수는 조선 전기 사지악봉수 혹은 오음사지악봉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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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있는 아기업게의 원령을 모시는 본향당. 마라리 아기업개당은 본향당으로 아기업개의 원령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처녀당’, ‘비바리당’이라고도 한다. 옛적에 이 섬을 다녀가면 흉년이 든다고 하여 입도를 금하였다. 그러나 전복·소라 등 해산물이 풍부하니 사람들이 몰래 들어와서 물질을 하였다. 어느 날 모슬포 수[해녀]들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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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에 있는 본향당. 모동장 축일본향은 무릉2리의 본향당이다. 조선 시대에는 이 지역에 모동장(毛洞場)을 설치하여 소와 말을 관리하였다. 이 당은 달리 ‘던드리당’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당신은 ‘축일할망, 하르방’이다. 여기에 당의 메인심방이었던 2명을 더하여 모두 4위를 모신다. 이 지역의 생업이었던 축산업이 본향당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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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방굴사 암벽에 새겨진 글자. 산방굴사(山房窟寺) 마애명은 영주 10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산방굴사의 암벽에 새겨진 마애명이다. 산방굴사는 고려 말의 고승인 혜일(慧日)이 산방법사라 하여 이곳에서 수도했다 전하는 동굴이며, 산방덕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산방굴사에서 바라보는 형제섬과 가파도,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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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연대. 산방연대는 동쪽으로 당포 연대, 서쪽으로 무수 연대와 교신했으며, 당포 연대와의 직선거리는 5.7km이고 무수 연대와는 6km이다. 소속 별장 6명, 연군[직군] 12명이 배치되어 별장 1명, 연군 2명이 1조가 되어 한 달에 5일씩 망을 보았다. 조선 세종 19년(1437) 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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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있는 민간 신앙과 관련한 유적. 삼달리에는 민간 신앙 유적으로 유교식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과 무속식 당제를 지내는 웃카름 본향당이 있다.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은 속칭 ‘포제동산’이라는 곳에 있으며, 당제를 지내는 웃카름 본향당은 마을에서 1㎞ 정도 떨어진 속칭 ‘더러물’이라는 연못 지경에 있다. 더러물 맞은편 길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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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위치한 모슬진에 소속된 연대. 대정읍 일과리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서림연대는 동쪽으로 무수 연대, 서쪽으로 차귀진 소속의 우두 연대와 서로 교신하여야 하지만, 우두 연대를 대신하여 당산 봉수가 중계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직선거리로는 무수 연대와 3.2km이고 당산 봉수와 2.1km이다. 소속 별장 6명, 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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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포제단. 성산리의 포제는 마을의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이다. 포제는 해방 후 한때 중단되었다가 주민들이 다시 복구하였다고 한다. 해안 마을답게 용신(龍神)을 모시는 특징이 있다. 성산리 포제단은 성산리 306번지에 있다. 속칭 ‘용당’ 지경이라 부르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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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민간 신앙 유적. 성읍리는 1리와 2리로 구분되는데 두 마을 모두 당이 있고 포제를 지내고 있어 포제단도 따로 두고 있다. 성읍리에는 본래 많은 당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할망당, 구렁팟당, 일렛당, 문우당, 쉐당 등만 남아있다. 안할망당은 1리의 본향당에 해당하며, ‘안할망’, ‘관청할망’등으로 불리는 신을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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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정의현에 소속된 연대. 소마로연대의 동쪽으로는 천미 연대, 서쪽으로는 벌포 연대 그리고 북쪽으로는 매 오름이 있다. 천미 연대와의 직선거리는 5.2km이고, 벌포 연대와는 6.7km이다. 소속 별장 6명, 연군[직군] 12명이 배치되어 있다. 표선면 한지동 마을의 동쪽에 위치한 이 연대는 바다와 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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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있는 본향당. 수망리 물우랏당은 마을 본향당이다. ‘무랏당’이라고도 한다. 당신은 ‘삼신선’, ‘삼백관’이라고 하며, 메인심방이 있다. 일뤠당이면서 본향당이다. 수망리 의귀천 부근에 있다. 중산간도로의 수망 사거리에서 의귀리 방향으로 가다가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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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사람들의 수호신을 모신 당. 수산본향당은 성산읍 수산리의 본향당으로 인근에서 가장 큰 당이다. 수산1리, 수산2리는 물론 성산·동남·고성·오조 등 여러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시는 당으로서 지금도 당굿을 할 때는 여러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곤 한다. 과거 이 당을 함께 모시던 신양리에서는 오래 전에 당을 가지 갈라 본향당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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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민간 신앙 관련 유적. 수산리의 민간 신앙 유적으로는 당과 포제단이 두루 남아 있다. 당은 수산1리에 주로 있는데 울뤠ᄆᆞ르 하로산당, 진안할망당, 신술당, 검은머들당 등 넷이다. 올뤠르는 하로산당이 있는 지경을 울뤠르라고 하는데, 흔히 올뤠르 하로산당이라고들 하며 마을 본향신인 하로산또를 모시는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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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서 전승해오는 민간 신앙. 시흥리에서는 오랫동안 무속식 당굿과 유교식 마을제를 통하여 마을 신앙을 전승해왔다. 본향당·개당과 포제단이 여전히 남았고 그 의례도 지속되고 있다. 시흥리의 본향당은 흔히 하로산당이라고 한다. 이는 당에서 모시는 주신을 하로산또라고 하는 데 따른 것이다. 하로산또는 산신계통의 신이면서 이 마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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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 있는 본향당. 신도3리 비지낭캐웃당은 신도3리의 본향당이다. 당신은 ‘비지낭캐 일뤠중저’라는 여신이다. 제일은 매달 3·7·13·17·23·27일이다. 당에 갈 때는 제물로 메 3~4 그릇을 가져간다. 신도3리 속칭 ‘비지낭캐’에 있으며 당 근처가 모두 밭이고, 한쪽 옆에는 과수원이 있다. 당에 가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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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에 있는 포제단. 신례2리의 포제는 마을의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로, 이를 위하여 포제단을 마련하였다. 신례2리는 포제에서 토신제와 수신제를 지낸다. 속칭 ‘공천포’ 마을의 포제단이다. 신례2리 속칭 ‘지서루’와 ‘매앉을돌’ 사이에 있는 동산을 포제동산이라 하여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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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있는 민간 신앙 관련 유적.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는 민간 신앙 유적으로 유교식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酺際壇)과 무속식 당제를 지내는 본향당·동카름 할망당·장남밧 드렛당·호근여 두지칠성 하르방당 등이 있다. 포제단은 속칭 ‘꿩망동산’이라는 곳으로, 현재 신산중학교 바로 옆에 있다. 신산리 본향당은 지명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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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에 있는 민간 신앙과 관련한 유적. 신양리에는 민간 신앙 유적으로 유교식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과 무속식 당제를 지내는 하로산당·해신당·오근리당이 있다. 포제단은 섭지코지의 협자연대 서쪽에 있다. 근래 들어 섭지코지는 관광 명소로 개발되면서 관광객이 매우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원래 포제단은 해녀 탈의장 근처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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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에 있는 본향당. 신천리의 본향당으로 당신은 ‘현씨일월(玄氏日月)’이다. 현씨일월은 신병을 앓아 심방이 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존재이다. 원래 현씨 집안에서 조상신으로 모셨는데 영험이 있다고 여겨지자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시면서 마을의 본향당이 되었다. 신천리 속칭 ‘안카름’ 지경의 천미연대(川尾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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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에 있는 본향당. 신평리의 본향당으로, 저지허릿당에서 가지 갈라온 당이라고 한다. 당신은 저지허릿당의 큰딸로 일뤠할망이라 한다. 제일은 매 7일이며, 정월 7일은 신과세제라 할 수 있다. 제물로 메는 4그릇을 올린다. 신평리 북쪽에 있는 물탱크의 아래쪽 숲 속에 있다. 농로에서 숲 속으로 좀 걸어 들어가야 하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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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민간신앙 관련 유적.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는 민간신앙 유적으로 유교식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酺際壇)과 무속식 당제를 지내는 본향당·자운당이 있다. 자운당의 유래로 옛날 한 여인이 토산에서 시집을 왔는데 갈증이 나서 말이 밟은 자국에 고인 물을 빨아먹었다고 한다. 남편이 부인을 더러운 물을 먹었다고 내쫓으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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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있는 본향당. 안성리의 본향당이면서 인성리와 보성리까지 아우르는 대정 고을 지역의 본향당이기도 하다. 당신은 ‘산짓당 일뤠중저’라는 여신이다. 대정 고을은 1416년(태종 16)에 설치된 대정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따라서 당시 관리들이 대정 고을로 부임하거나 이임할 때에는 이 당신에게 인사를 했다고 한다. 당신의 영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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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8일, 18일, 28일에 가서 기원하는 당. 여드렛당은 제일이 음력 8일, 18일, 28일인 당으로 본향당, 일뤠당과 더불어 가장 보편적인 유형의 당에 해당한다. 여드렛당은 대개 토산여드렛당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한다. 이에 따라 서부 지역에서는 정의본향, 동잇본향 등으로 지칭되기도 하는데 ‘정의’는 정의현, ‘동잇’은 ‘동쪽의’정도의 뜻이다. 오늘날 여드렛당의 분포는 동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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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에 있는 정의현의 첫 읍성 터. 옛 정의현성은 정의현이 설치될 당시 정의현의 첫 읍성이다. 즉, 정의현의 읍치가 성읍리로 옮겨 가기 이전, 정의현으로 일컬어지던 곳이다. 옛 정의현성의 위치는 현 고성리사무소 서북쪽 일대인 고성리 1153, 1219, 1315번지 일대이다. 옛 정의현성의 축성 시기는 확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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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수산진에 소속된 연대. 오소포연대는 남쪽으로 합자 연재, 북쪽으로 종달 연대와 교신하였으나 19세기 중반경에는 종달 연대 대신에 금로포 연대와 연락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대와 연대의 연결이 어려울 경우 성산 봉수가 그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종달 연대와의 직선거리는 9.2km, 성산 봉수와의 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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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있는 포제단. 오조리의 포제는 마을의 무사안녕과 생업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이다. 이를 위하여 마을에서 포제단을 마련하였다. 오조리는 1980년대 중반 이후 포제를 다시 지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조리 포제단은 성산읍 오조리 1812번지에 있다. 속칭 ‘쇠귀물’이라고 부르는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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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있는 민간 신앙과 관련한 유적. 온평리에는 민간 신앙 유적으로 유교식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과 무속식 당제를 지내는 진동산 본향한집·묵은열운이당·용머리 일뤠당·갯동산 개할망당·갯동산 여드렛당·돈짓당·서근궤당·돌혹 돗당·냇빌레도 돗당 등이 있다. 포제단은 진동산 본향당의 뒤편으로 조금 들어가면 있다. ‘4·3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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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있는 본향당. 의귀리 널당은 넉시오름 널당이라고도 하며, 남원리와 의귀리를 아우르는 본향당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의귀리보다는 남원리 주민들이 주로 다닌다고 한다. 제일은 6월과 11월의 매 7일과 8일이다. 이외에도 일이 있으면 생기 맞춰서 당에 다녀온다. 의귀리 넉시오름의 속칭 ‘괴세미소’라고 부르는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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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이 매달 7일, 17일, 27일인 당. 일뤳당은 할망당이라고도 하는데 제일이 음력 매달 7일, 17일, 27일인 당이다. 당신(堂神)은 산육, 치병을 담당한다. 일뤳당에서 모시는 신은 대개 일뤠중저, 일뤠할마님 등으로 불리는 신으로 여성신이어서 주로 어린 아이의 출산과 성장을 돌보아주는 산육과 허물이나 부스럼 등을 치유해주는 일을 한다. 일뤳당은 본향당과 달리 한 마을에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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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봉수. 저별봉수는 북서쪽의 모슬봉수, 북동쪽의 호산봉수와 교신하였다. 그 배열방식은 ‘ㄱ’ 각도로 배치되어 있고, 호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8km, 모슬봉수와의 직선거리는 5.7km이다. 저별봉수는 송악산에 있는데, 송악산의 명칭에 따라 저리별봉수, 송악봉수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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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 1416년(태종 16년) 5월 6일에 제주도 안무사 오식(吳湜)과 전 판관 장합(張合) 등이 제주를 삼읍으로 나눌 것을 건의하여 정의현을 두었다. 정의현이 설치될 당시의 정의현성은 지금의 위치가 아닌,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하였다. 사실 정의현성의 위치는 애초부터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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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있는 일뤠당. 창천리 닥밧 일뤠당의 당신은 ‘닥밧 일뤠중저’로 산육과 치병을 맡는 여신이다. 감산리의 도그샘이 일뤠당에서 가지 잘라다 모셨다고 전해진다. 일뤠당과 본향당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 창천리의 속칭 ‘닥밧’에 있는 일뤠당으로 창천리 닥밧 일뤠당은 창천초등학교 맞은편 창고천이 흐르는 곳에 있다. 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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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토산봉수는 동쪽으로는 달산봉수와 서쪽으로는 자배봉수와 응소하였으며, 직선거리로는 자배봉수와 9.3km이고 달산봉수와 6.1km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봉수대가 서쪽 봉우리에 있는 이유는 산 정상에 위치했을 경우 자배봉이 앞에 있는 오름에 가로 막혀 서로 교신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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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민간 신앙과 관련한 유적. 토산2리에는 민간 신앙 유적으로 유교식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과 무속식 당제를 지내는 알토산한집이 있다. 알토산한집은 토산2리의 본향당이다. ‘알당 요드렛당’이라고 부른다. 당신은 ‘알토산 요드레한집’이다. 나주 금성산의 뱀신이 좌정한 것이라는 당신본풀이가 전하며, ‘방울풂’이라는 굿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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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민간 신앙과 관련한 유적. 토산1리에는 민간 신앙 유적으로 유교식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과 무속식 당제를 지내는 웃토산한집과 숭굴왓동산당이 있다. 포제단은 토산봉에 있다. 포제를 지내는 장소는 예전부터 이 곳이었으나 1993년에 현재와 같은 포제단을 마련하였다. 웃토산한집은 토산1리의 본향당이다. 좁은 농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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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있는 신당과 포제단. 서귀포 표선리의 민간신앙은 여성 중심의 당제(堂祭)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로 나눌 수 있다. 표선리에는 당제가 이루어지는 신당(神堂)으로 표선리 본향 저바당한집당, 표선리 당캐 세명주할망당이 있으며, 유교식 마을제가 이루어지는 포제단(酺祭壇)이 있다. 신당과 포제단에서는 지금도 제일에 당굿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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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신당과 포제단. 하례리의 민간신앙은 여성 중심의 당제(堂祭)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로 나눌 수 있다. 하례리에는 당제가 이루어지는 신당(神堂)으로 하례1리 예촌본향 걸시오름 매역밧 큰당, 하례1리 망장포 한개 명신당, 하례1리 망장포 돈지할망당, 하례1리 쇠귀네 서당루당, 하례2리 본향 어캐 할망당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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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위치한 신당과 포제단.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의 민간신앙은 여성 중심의 당제(堂祭)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로 나눌 수 있다. 하천리에는 당제가 이루어지는 신당(神堂)으로 하천리 고첫당, 하천리 해신당, 하천리 본향 산신하르방당이 있으며, 유교식 마을제가 이루어지는 포제단(酺祭壇)이 있다. 신당과 포제단에서는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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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월라봉 정상에 위치한 대정현에 소속된 봉수. 월라봉 정상에 위치한 호산봉수는 남서쪽의 저별(貯別;松岳) 봉수, 동쪽의 구산(龜山;居玉岳) 봉수와 서로 교신했으며, 구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10.7km, 저별 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8km이다.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으며, 굴산 봉수(堀山烽燧) 또는 이두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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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신당(神堂). 화순리 곤물동 본향 고성목 하르방당의 당신(堂神)은 산방산 설화에 나오는 고성목 하르방이다. 이 신은 한라산계 조상신으로 마을의 생산·물고·호적·장적을 맡고 있는 본향당신이다. ‘고성목당’ 혹은 ‘하르방당’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당은 고성목이 살았던 터를 당주로 모셔 단골을 모아 정월 초하루와 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