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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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松草田宅 |
영어공식명칭 | Cheongsong Chojeondaek Hous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길 35-3[덕천리 21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난아 |
건립 시기/일시 | 1806년 - 청송초전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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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00년 - 청송초전댁 보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2년 4월 15일 - 청송초전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1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송초전댁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길 35-3[덕천리 212] |
성격 | 주거 건축 |
양식 | 장혀수장형[안채] |
정면 칸수 | 4칸[안채] |
측면 칸수 | 3칸[안채] |
관리자 | 심상훈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개설]
덕천리에 위치한 청송초전댁(靑松草田宅)은 1806년(순조 6) 심덕활(沈德活)[1771~1850]이 건립한 가옥이다. 심덕활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여발(汝潑)이다. 수직(守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에 올랐다.
[위치]
파천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2.2㎞가량 가면 파천초등학교 방면으로 작은 도로가 나온다. 다시 이 도로를 따라 덕천교를 건너 남쪽으로 1.3㎞ 향하면 우측에 소슬교가 나타나는데, 소슬교를 건너면 바로 덕천마을이다. 청송초전댁은 덕천마을 안쪽에 배산(背山)한 형태로 남쪽을 향해 건립되어 있다.
[변천]
청송초전댁은 1806년 심덕활이 요절한 아우 심덕종(沈德宗)의 양자로 입적한 셋째 아들 심헌문(沈憲文)의 네 번째 돌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00년(광무 4)에는 청송심씨 석촌공파(石村公派) 21세손 심의해(沈宜海)가 건물을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형태]
청송초전댁의 전체적인 배치는 ‘一’ 자형의 사랑채와 ‘⊓’ 자형의 안채가 튼 ‘□’ 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사랑채는 중문칸을 사이에 두고 우측에는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인 큰사랑채를 두었고, 좌측에는 외양간, 작은사랑방, 고방으로 이루어진 작은사랑을 연접시켰다.
안채는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왼편과 오른편에 각각 안방과 건넌방을 두었다. 안방의 전면에는 부엌을 연접시켜 좌익사를 이루게 하였고, 건넌방의 전면에는 통래칸과 고방을 연접시켜 우익사를 이루게 하였다. 안대청의 상부 구조는 3량가로서 결구된 간단한 구조이며, 배면은 판벽에 쌍여닫이 판문을 설치하였다.
큰사랑채는 2칸통의 사랑방과 2칸 사랑마루가 있고, 대문칸측에는 사랑방에서 오를 수 있도록 다락이 설치되어 있다. 작은사랑은 가운데 1칸 온돌방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고방을, 오른편에는 원래 외양간과 대문간을 연접시켰다. 온돌방과 고방과는 쌍여닫이문으로 연결되어 고방은 물품 수장의 기능에 맞도록 바닥은 청판을 깔고 외기에 접한 벽은 판재를 세워 환기에 유리하도록 하였고, 오른편의 외양간은 지금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작은사랑의 고방과 온돌방 전면에 쪽마루를 설치하고, 온돌방 전면의 쪽마루 하부에는 난방을 위한 함실 아궁이가 설치되어 있고, 뒤편으로는 안채로 통하는 외여닫이문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청송초전댁은 2002년 4월 1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청송초전댁은 2018년 현재 한옥 스테이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송초전댁은 조선시대 경상북도 북부 지방 양반 가옥의 평면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어, 청송지역 주거 건축의 건축 수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