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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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軍炭里發見埋藏文化財申告遺物 |
영어공식명칭 | Artifacts Founded in Gunt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1155-3|군탄리 1157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박경신 |
제작 시기/일시 | 청동기 시대 -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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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발굴 시기/일시 | 1967년 -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 돌도끼 1점 출토 |
현 소장처 |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 - 개인 소장 |
원소재지 |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1155-3 |군탄리 1157 |
성격 | 석기|간돌 유물 |
재질 | 옥석 |
크기(높이,길이,너비) | 13.8㎝[길이]|2.8~4.8㎝[너비]|2.3㎝[두께] |
[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일대에서 채집된 청동기 시대 간돌 유물.
[개설]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지포리] 드르니[동온동] 저수지의 제방 보수 작업 과정에서 1967년 채집된 것으로 알려진 간돌 유물 1점이며, 철원군의 청동기 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이다. 유물 명칭은 보고자마다 상이하여 통일된 명칭이 없다. 1995년 김남돈의 조사시에는 ‘지포리 출토 돌도끼’로 명명되었다가 2000년대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사시에는 ‘드르니 선사유적’으로 소개되면서 유물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후 2005년 강원문화재연구소 조사 시에는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지’라는 일반적인 명칭으로 소개되었다. 소개된 유물은 돌도끼로 유적 명칭으로 확대하여 명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원 보고자의 의견을 따라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
[형태]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인 돌도끼는 몸돌의 넓은 양쪽을 갈아 만든 합인석부(蛤刃石斧)이며, 철원군 지역의 청동기 시대 문화상을 대표하는 유물이다. 날 부분은 부채꼴 모양으로 넓게 펴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머리 부분은 고석(敲石)의 용도로 사용하여 울퉁불퉁한 형태를 띠고 있다. 날 부분에서 머리 부분으로 갈수록 직선적으로 좁아지는데 전체적인 형태는 안정감을 준다. 돌도끼의 몸통, 날, 머리 부분이 매우 정연한 형태를 띠고 있고 표면의 상태도 양호한 점에서 사용 초기에 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는 13.8㎝, 너비는 2.8~4.8㎝, 두께는 2.3㎝이다.
[특징]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인 돌도끼는 몸돌의 형태가 날 부분에서 머리 부분을 향하여 직선적인 형태로 좁아드는 사다리꼴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곡선을 띠는 다른 돌도끼와는 차이를 보인다. 또한 머리 부분이 뾰족하여 음식물을 빻는 용도로 사용한 점이 뚜렷하게 관찰된다.
[의의와 평가]
군탄리 발견 매장문화재 신고유물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수량이 적지만, 철원군 지역에 청동기 시대 유적이 존재함을 확인시켜 주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