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동송농공단지 내에 있는 주식회사 케이엠헬스케어의 생산공장.

[개설]

주식회사 케이엠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식회사 케이엠의 자회사로 의료용 가운, 수술용 장갑, 의료용 마스크, 캡, 기타 외과 수술용품 등 감염관리 의료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변천]

1995년 주식회사 도우메디텍으로 창립한 케이엠헬스케어는 2006년 주식회사 케이엠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이후 2009년 도우메디텍에서 케이엠헬스케어로 회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경기도 구리시로 본사를 이전하고 물류센터를 준공하였다. 2010년에는 철원군 서면 자등리에 제2공장을 세웠고, 이듬해인 2011년 미얀마에 해외공장을 준공하며 해외시장에 진출하였다.

2017년 강원도 평창군의 제1공장과 철원군의 제2공장을 통합하여 케이엠헬스케어 종합생산센터를 설립하고 2018년 1월 철원군 서면 자등리 609-1에서 동송농공단지 내인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1584로 케이엠헬스케어 철원공장을 확장 이전하였다. 2018년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하였는데 가동 당시 약 150명의 철원 주민을 고용하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였다.

[구성]

케이엠헬스케어 철원공장은 1만 6880㎡의 부지에 총 3층 규모로 크린룸, 멸균실, 연구소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4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약 8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태국 미얀마에도 약 1,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케이엠헬스케어 철원공장에서 생산된 감염관리 의료용품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등을 포함한 대형 의료기관부터 중소형 병원까지 국내 약 60%의 병원에서 사용되며 2017년 63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멸균 밸리데이션 컨설팅 분야로도 사업을 준비 중인 케이엠헬스케어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강원도로부터 일자리창출 및 고용 안정성을 인정받아 2018년도에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케이엠헬스케어는 2018년 12월 철원군에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