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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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貯水池 |
영어공식명칭 | Aneto Rreservoir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훈 |
준공 시기/일시 | 1965년 - 안터저수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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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8년 - 안터저수지 국가 안전 대진단에서 안전등급 B등급 판정 |
현 소재지 | 안터저수지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
성격 | 저수지 |
면적 | 31㏊ |
[정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개설]
안터저수지는 1965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축조되었으며, 홍수조절을 위한 여수토(餘水吐)[펌프로 준설한 토사를 물과 함께 배사관을 통하여 사토장으로 보내는 출구]를 설치하였다.
[건립 경위]
강원도 철원군 지역은 1914년 경원선 개통 이후, 농산물을 반출하는 주요 지역으로 부상하였다. 일본 정부는 철원 지역의 농산물과 쌀 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 전국 각지에서 1,500여 세대를 철원 지역으로 이주시켰다. 이주민들은 주로 철원평야를 농경지로 개간하여 쌀을 재배하였다. 노동력 확보 외에도, 쌀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으로 본격적인 관개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결과, 강원도 철원군 북쪽에 위치한 강원도 평강군에 봉래호저수지를 축조함으로써 농업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50년 6·25전쟁과 남북 분단 이후, 북측에서 철원평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봉래호저수지의 수문을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철원 지역 주민들은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이에 정부는 수리안전답율 제고를 위하여 강원도 철원군 지역 내에 많은 저수지와 양수시설을 설치하게 되었다.
[변천]
안터저수지는 1965년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에 축조되었다.
[구성]
안터저수지는 사력댐이며, 제방의 규모는 높이 7m, 길이 120m로 조성되어 있다. 저수지의 유역면적은 31㏊이며, 유효저수량은 3만 9900㎥이다.
[현황]
안터저수지는 주변 9㏊의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2018년 실시된 국가 안전 대진단에서 안전등급 B등급을 판정받았으며, 2019년 현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안터저수지는 배스, 붕어 등이 서식하는 대물낚시터이기 때문에 해마다 많은 낚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