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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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言論 |
영어의미역 | Journalism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용희 |
[정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는 매체를 통하여 사실을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개설]
언론은 넓게는 말이나 글로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는 일 또는 말이나 글 그 자체를 의미하며 좁게는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또는 그 관련 기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론이라는 용어는 주로 이러한 좁은 의미의 언론을 구체화하여 언론 기관과 이들이 제공하는 일체의 뉴스와 정보 등을 지칭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언론 활동은 주로 신문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변천]
1920년대에 이르러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도 중앙 또는 지방 여러 신문의 지국이 설립되면서 이들 지국의 기자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언론 관련 활동이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1924년 1월에는 당시 공주 지역 내에 설치되어 있던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신보, 대한매일신문, 조선신문, 부산일보, 호남일보 등의 지국기자들이 상호간의 친목과 편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주기자협회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27년 4월에 개최되었던 공주기자협회의 총회에서는 소년 운동에 관한 건, 노동 운동에 관한 건, 소년·소녀회 원조에 관한 건, 문맹퇴치에 관한 건, 여성 운동에 관한 건, 계급 운동에 관한 건, 풍기 문란에 관한 건, 미신타파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이 토의된 것으로 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공주기자협회의 당시 활동 목표를 잘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1920년대 중반부터 1930년대 초반까지 공주 지역의 언론 활동은 대부분 조선어신문사 지국장들이나 지국기자들이 주도하였다. 특히 윤귀영, 배상인, 서겸순, 문봉의, 윤상갑 등 공주 지역 주재 기자들은 1925년 9월에 조직된 호서기자단 활동에도 동참하였다. 호서기자단은 같은 해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전 조선기자대회를 계기로 조직된 충청남북도 지역 조선어신문사 지국기자들의 연합 조직이었다.
그러나 1930년대 초반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나 각종의 비밀 결사 사건으로 윤귀영, 윤상갑, 김진철, 이용하, 안병두 등이 대거 검거되자 지국 운영은 새로운 인물들에게 넘겨지기 시작했으며 이와 동시에 지국 활동의 성격도 크게 변화하였다.
즉 1920년대에는 이들 지국이 사회 운동에 뜻을 둔 혁신 청년들에 의해 경영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1930년대 초반 이후부터 대부분 지방 유지들에게 넘어가게 되었으며 따라서 공주 지역의 언론 관련 활동도 이러한 지역 유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다.
[주요 언론 기관]
2008년 현재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는 주로 이전부터 설치된 다양한 중앙 일간지의 지국들을 중심으로 언론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본사를 두고 활동하는 언론 기관은 많지 않은 편이나 크게 방송국과 신문사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방송국의 경우 한국케이블TV 충청방송이 공주를 비롯한 7개 지역에 전파를 보내고 있으며 신문사로는 금강뉴스사, 특급뉴스사, 백제신문사 등을 들 수 있다.
1. 한국케이블TV 충청방송
한국케이블TV 충청방송은 본사를 충청남도 공주시 교동에 두고 공주, 논산, 부여, 금산, 서천, 보령, 계룡시 7개 지역을 방송 구역으로 하는 종합 유선 방송이다. 서부센터, 남부센터, 협업센터 등 3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CMB뉴스, 충청뉴스포커스, 기타 각종 기획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주 지역의 다양한 언론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방송, 초고속인터넷, 양방향TV, 데이터 방송 등 지역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디지털 방송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2. 『금강뉴스』
『금강뉴스』는 2006년 6월 1일 창간된 일반 주간 신문으로서 공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의 미래를 걱정하고 중부권의 발전을 염원하는 목소리를 담을 그릇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창간되었다. 공주 지역을 비롯하여 충청권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식과 정보를 종합, 정치·경제, 지역, 사회, 교육, 문화, 기획·연재, 오피니언 등의 영역으로 재구성하여 지면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3. 『특급뉴스』
『특급뉴스』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지역 신문으로 정치, 경제, 시사 및 각종 정보 관련 뉴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여 지역 사회의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자 2006년 12월 12일에 창간되었다. 전체적으로 뉴스, 충남이야기, 오피니언, 웰빙, 독자 마당, 기사 제보, 취재 요청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스 영역에서는 정치·경제, 교육·체육, 사회·문화, 그곳에 가고 싶다, 캠퍼스라이프, 동아리방, 풍수이야기, 배워봅시다 등의 란을 통해서 공주 지역의 전반적인 내용과 소식들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이야기 영역에는 공주를 아십니까?, 공주사람들, 공주인명록이라는 게시판을 통해 공주와 관련된 인물과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오피니언 영역에서는 김덕수의 파워칼럼, 기자칼럼, 시민칼럼, 글세상, 종교칼럼, 건강칼럼 등의 운영을 통하여 각종 의견들이 소개되고 있다. 웰빙이나 독자 마당 등의 영역에서는 맛집·멋집, 여행을 떠나요, 새 책 소개 등의 게시판을 통해 여행지, 맛집, 새로 발간된 책 등의 소개를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각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4. 『백제신문』
『백제신문』은 ‘정론과 직필, 정이 담긴 신문, 더불어 사는 세상’을 기치로 2007년 3월 10일 창간된 일반 주간 신문이나 2008년 6월 재정난으로 인해 주간 신문에서 월간 신문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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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공주시 언론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