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김명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명헌 참판 전설」은 중문리에 사는 김명헌이 사망했지만, 그에게 내린 과거 합격증서가 관 위에 덮이자 관이 덜덜 떨리며 합격의 기쁨을 드러냈다는 인물 전설이다. 1975년 3월 3일 중문면 중문리 김승두[남, 62세]에게서 채집되어 현용준의 『제주도 전설』에 ‘김명헌참판(金命獻參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장사 막산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막산이」는 중문동에 사는 무남밭 이좌수 집 종인 막산이가 1인 다역을 하는 장사이지만 굶주림으로 인해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 좌절하는 이인담이다. 1975년 3월 3일 중문동 김승두[남, 62세]에게서 ‘중문리 무남밧 이좌수의 종’이라고 채록되어, 현용준의 『제주도 전설』에 「...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이좌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우남밭 이좌수 전설」은 중문동에 사는 쌍동공의 이인(異人)인 무남밭 이좌수가 저승사자의 출현을 보고 자신의 죽음을 예측하고, 백성들의 재산에 손해를 끼치는 부당한 목사의 지시를 바로잡는다는 이인담이다. 1975년 중문동 중문리 김승두[남, 62세]와 고영흥[남, 67세)에게서 채집되...
-
『서귀포시 문헌자료집』은 서귀포시와 관련된 사료 및 서귀포시를 다녀간 유배객들의 문집에 실린 기록을 모은 자료집. 『서귀포시 문헌자료집』은 1998년 5월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보실에서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기타 기관에 소장하고 있는 문헌과 문집 및 옛 지도에서 서귀포시와 관련된 역사·한시·생활상 등을 집대성한 자료집이다. 『서귀포시 문헌자료집』...
-
1999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12개 행정동과 22개 법정동 및 16개 자연마을별 고유지명과 그 유래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서귀포시 지명 유래집』은 효돈동[신효동, 하효동], 영천동[토평동, 상효1동, 상효2동, 상효3동, 입석동], 송산동[보목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남성동], 대륜동[법환동, 서호동, 호근동], 대천동[강정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우리나라 최남단 항구 도시 서귀포시는 한라산을 주봉으로 하고 곳곳에 기암절경과 도서, 천연기념물·희귀 식물·특용 작물·해수욕장 등이 분포하고 있어 경관이 다른 지역과 판이하게 다르다. 이 때문에 시 전체가 관광지로서 보호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도 내에서도 기후가 가장 온화하고 바람이 적어 관광 개발적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광명사는 1949년 4월 8일 중문동에 항일 운동가 방동화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이다. 방동화 스님은 경술국치 이후 전국 최초이자 단일 지역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항일 운동이었던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 당시 좌대장으로 참여했다가 일제로부터 6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해방...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국내 도로는 크게 고속 국도·일반 국도·지방도·시도·군도로 나누어진다. 고속 국도는 한국 도로 공사가, 일반 국도는 국토 해양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방도, 시도, 군도의 경우에는 지방 자치 단체가 담당하고 있다. 교량과 같은 부속 시설물의 유지 관리도 도로의 관할 주체가 수행하고 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부를 관할하고 있던 옛 행정 구역. 조선이 개창된 이후 제주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었다. 이는 이미 고려 시대 원에 의해 설치된 목마장에서 생산된 제주의 말이 대명 외교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戰時)에는 전쟁 수행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였기 때문이었다. 중앙 정부의 이와 같은 인식은 제주에 대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포동은 중문 동남쪽 성천봉 동남쪽 해안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해안 마을이다.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대포리 일대를 대포동(大浦洞)이라 칭하였다. 대포동 마을의 포구를 ‘큰개’라 하였으며, 포구 가까이 있는 물을 ‘큰갯물’이라 하였는데, 한자 차용 표기로 ‘대포(大浦)...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 있는, 자연적·인공적 동굴을 이용한 살림터. 동굴 유적은 전세계적으로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주거 유형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구석기 시대 이후에는 특수한 목적의 장소로 이용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동굴이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방어 장소나 자연 환경의 해악에 따른 피신 장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하는 문화 활동 관련 시설. 문화 시설은 개념 정의에 따른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일단 서귀포시의 문화 시설은 크게 공연 시설[공연장·영화관], 전시 시설[박물관·미술관], 도서관[공공 도서관·문고형 작은 도서관], 지역 문화 복지 시설[문화의 집·문화 학교]로 구분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행한 자료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역사적·고고학적·예술적 자료를 수집·보존·진열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는 시설. 박물관은 넓은 의미에서 미술관이나 과학관 이외에 기술관·공립 기록 보존소·사적 보존 지역까지 포함할 수 있다. 박물관의 분류는 설립 주체에 따라 국립 박물관·공립 박물관·사립 박물관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전시 자료의 내용에 따라 종합 박물관과 전문 박물관으로 나눌 수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전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의 한 형태. 별제란 정월 혹정혹해일(或丁或亥日)에 치르는 포제 이외에 특별히 치르는 유교식 마을제를 통칭한다. 별제의 제일은 6~7월의 혹정혹해일이 원칙이며, 과거에는 해마다 행제(行祭)하던 마을도 있었고, 3년에 한 번씩 치르거나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병충해가 심했을 때, 택일하여 치르는 마을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색달리 일대를 색달동이라 하였다. 색달동의 옛이름은 ‘막은다리’ 또는 ‘막은골’로, 한자로 색달(塞達)이라고 하였다. 색다릿내라는 내천 인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색달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있는 아동을 위하여 설립한 복지 시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내에 있는 모든 아동들에 대해서 그들의 신체적·사회적·심리적 발달을 보호하고 촉진하기 위해 경제·교육·보건·노동 등 아동을 둘러싼 사회 체계의 개선을 도모하는 총체적인 사회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는 지역아동센터 사업이 시설 보호 중심의 아동 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를 중...
-
제주특별자치도 남부에 위치한 행정시. 서귀포시는 북쪽으로 한라산 정상 분수계를 경계로 제주시와 접하고 있는 행정시이다. 한라산[1,950m]은 종상화산(鐘狀火山)의 산형을 형성하여 급한 경사를 이루고, 산록면은 완경사를 이루나, 북사면보다는 약간 경사도가 큰 편이다. 해안 저지대는 평지를 이루고 있지만 다소 좁은 편이다. 하천은 비교적 잘 발달하여 효돈천·정술...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공공 보건의료 기관.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공 의료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 서귀포보건소 서귀포보건소는 1981년 7월 1일 서귀포시로 승격된 이후 보건소 운영을 위한 제반시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공공 도서관. 서귀포시 서부도서관은 서귀포시 서부권 주민들 사이에서 교육 문화 공간 확충 및 지역 간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서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서 국민 체육 센터 내 3층에 건립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서부도서관은 2000년 3월 서부도서관 건립지원이 확정 통보되어, 같은 해 12월 도서관 건립사업...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특정 단체나 조직의 대표 혹은 임원 등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서귀포시 지역의 선거는 우리나라의 여타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른 것은 없지만, 2006년 특별자치도 추진과 더불어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기초 자치 단체로서의 수명이 다했다는 것이다.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은 행정시인 서귀포시로 통합이 되었다. 즉 ‘시’라는 행정 단위이지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습한 땅으로, 항상 물이 있는 지역. 「습지 보전법」제2조에서는 습지(濕地)를 “담수(淡水)·기수(汽水) 또는 염수(鹽水)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습지는 내륙 습지(內陸濕氣)와 연안 습지(沿岸濕地)로 구분된다. 내륙 습지는 육지 또는 섬 안에 있는 호(湖) 또는 소(沼)와 하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일반적으로 열녀는 남편에 대해 정절을 지킨 여성을 말한다. 남편이 죽은 뒤 수절을 한다거나, 따라 죽는다거나, 외간 남자의 정조 유린 위협에 죽음을 무릅쓰고 대항해 정절을 지킨 여성들이다. 조선은 유교적 위계질서에 의해 유지되는 사회로 모든 사회 질서가 남성 중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예래동의 옛 이름은 ‘연ㅣ’ 또는 연리이고, 한자 표기로는 에래(猊來), 연래(延來) 등으로 나타난다. 고려 시대 제주 속현인 예래현(猊來縣)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의미는 아직 알려지지 않는다. 행정동이 만들어지면서 과거 예래현의 이름을 따서 예래동이라 하였다. 예래동은 1416년(태종 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사람들이 형성해 온 지리적 현상. 서귀포시는 제주도 한라산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형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 사면은 3°~5°의 매우 완만한 경사이며, 남북 사면은 5° 정도로 약간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한국 최남단에 위치하여 남쪽으로 해양을 끼고, 북쪽으로는 겨울철의 북서 계절풍을 가로막는 높은 한라산을 등지고 있기 때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과 중문동 지삿개 해안에 발달한 기둥 모양의 절리대. 절리(節理)란 암석 내에 발달한 크고 작은 갈라진 틈을 말하며, 주상 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는 암석이 기둥 모양으로 쪼개지도록 암석 내에 발달한 절리를 말한다. 이는 섭씨 약 1,100도에서 용암이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 작용의 결과로 형성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옛날 이 마을을 지나던 스님[僧]이 샘물이 솟을 자리를 알려 주어 마실 물을 얻게 되어 중물리[僧水里]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문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대정현이 설치될 때부터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제도하에서 제주부 대...
-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강윤희(姜允熙)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진주강씨 시조 강이식은 고구려에서 병마원수를 지냈다. 진주강씨의 세계(世系)는 시조의 19세손 강창서(姜彰瑞)의 세 아들 강계용과 강위용, 강원용의 아들 강원로 등을 파조(派祖)로 하여 분파되었다. 박사공(博士公)의 손자 강사첨의 세 아들 대에...
-
1901년 제주민란[신축민란] 당시 대정군수을 지낸 문신. 1901년 제주민란은 ‘신축민란‘ 또는 ‘이재수의 난‘이라고도 하며 최근 영화화 되기도 하였다. 민란이 발생했던 1901년 당시 제주 도민들은 일본 어민의 어장침탈과 서울서 내려온 관리들의 횡포, 왕실 세금을 걷기 위해 내려온 봉세관의 무리한 세금부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었다. 여기에 전통신앙을 중시하는 제주도민과 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암석이 기계적·화학적 풍화와 함께 생물의 작용을 받아 형성된 흙으로 지표의 가장 바깥에 덮여 있는 쇄설성 피복물. 토양은 지표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의 근본적인 토대이다.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식량과 생활필수품을 제공해 주고,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연적 요소이다. 농촌 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의 토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생산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특산물로는 대정읍 암반수마늘, 성산읍 은갈치, 표선면 하귤나무, 표선면 세화1리 전통 된장, 송산동[보목동] 자리젓, 중문동 무항생 돼지, 용흥동 표고버섯, 법환동 소라젓, 성읍2리 흙더덕, 수망리 고사리, 성산읍 청정 월동무, 안덕면 한우 등 12개 품목이 있다. 서귀포시는...
-
진필명(秦弼明)을 시조로 하고 진계백(秦季伯)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풍기진씨의 시조 진필명은 원래 중국 당나라 태원(太原) 사람으로, 당 고종 때 병부 시랑으로서 소정방과 함께 당군(唐軍)을 이끌고 백제 공략에 참가했다가 백제를 멸한 뒤에도 돌아가지 않고 신라에 정착한 것으로 전한다. 우리나라의 진씨는 모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원동(河源洞)의 법화원이라는 원(院) 아래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옛 이름은 ‘오롬골’이며, 한자로는 악동(岳洞)이라고 표기하였다가 18세기 중후반부터 하원(下院)으로, 19세기 중후반부터 하원(河源)으로 표기하였다. 이 마을에는 예로부터 법화사(法華寺)라는 큰 사찰이 있었다. 1416년(...
-
천혜의 자연 경관과 따뜻한 기후로 남국의 이국적 정취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이다. 중문관광단지는 이러한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관광의 1번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문관광단지는 지난 1978년부터 제주도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색달동·대포동 일대에 3,562,000㎡[1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 행정이란 국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입법과 사법 이외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즉, 행정부의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귀포시는 대륙[러시아와 중국]과 해양[일본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 화전 개척으로 형성된 취락. 화전 취락은 해안 지대와 산록대에 거주하고 있었던 주민들과 한반도에서 유입된 화전민들에 의해 조성되었다. 이들은 삼림이 무성하여 토지 소유권 행사가 소홀했던 한라산 산록대의 자연 초지 또는 이보다 더 위쪽에 위치한, 해발 고도 350~600m의 삼림지를 불태운 다음, 화전농을 하면서 화전 취락을 만들었다. 서귀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회수동(廻水洞)의 옛 이름은 ‘도래물’로, ‘동ㅣ방호소’가 들어오면서 한때 ‘동ㅣ을’이라고도 하였다. ‘도래물’을 한자로 회수(廻水) 또는 도문(道文)으로 표기하였다. 즉 이 마을에 도래물이라는 샘이 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며, ‘돌아서 흐르는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