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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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영양(英陽). 호는 정일재(精一齋). 할아버지는 현감 남봉우(南鳳羽)이고, 아버지는 단천군수 남득공(南得恭)이다. 어머니는 김을환(金乙環)의 딸이고, 부인은 풍산유씨로 직장 유정(柳汀)의 딸이다. 1416년(태종 16) 진사시에 급제하여 생원이 되었다. 이 해 김맹헌(金孟獻)·이근백(李勤伯)·남간(南簡) 등과 더불어 동주계를 만들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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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있는 고개. 조선 중기의 문신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의 세 번째 부인이 신행(新行) 올 때 가마가 집 앞 고개를 넘어오는데, 둘째부인이 집에서 가마꼭지를 떼고 오라고 호통치니 신행에 오던 상객(上客)이 오던 고개를 다시 넘어갔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도지고개는 사동리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은 동해와 접해 있다. 서쪽은 마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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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산해가 황여일을 격려하며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의 풍광과 산천을 찬양한 글.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의 조카이며 이지번(李之蕃)의 아들로 대북파의 영수로 활약한 수상이다. 1592년(선조 25) 대관(臺官)의 탄핵을 받아 중도부처(中途付處)의 형을 받고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에 5년간 정배되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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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조선 광해군 때 길주목사와 병마첨절제사를 지냈고,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던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의 별구인 해월원 앞에 있는 주택이다. 사동리 황재훈 가옥은 해월헌 정침을 축소해 지은 주택으로, 평면 및 구조에서 해월헌과 비교가 되며, 울진 지역 상류 주택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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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있는 조선 중기 주거건축. 해월헌은 조선 광해군 때 길주목사를 지내고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던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1556~1622]의 종택과 별구(別構)인 대청이다. 1588년(선조 21)에 건립된 건물로 1847년(헌종 13)에 후손들이 현 종택 안으로 이축하였다. 해월헌 주위에는 토석 담장을 둘렀으며,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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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전개된 공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울진은 지리적으로 본래 강원도에 편입되어 있었으나 1963년에 경상북도로 편입되었다. 현재는 평해와 합병되어 있으나, 본래는 조선시대까지 별개의 군이었다.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개편에 따라 평해와 울진이 합쳐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므로 두 지역을 현재의 울진으로 함께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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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울진 출신 문인 황중윤(黃中允)이 지은 「천군기」의 필사본. 동명(東溟) 황중윤은 한강(寒岡) 정구(鄭逑)와 아버지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에게 공부하여 가학을 계승하였다. 황중윤의 저술들은 『동명문집』으로 간행되기도 했으나 많은 필사본이 간행되지 않은 채 후손들에 의해 보관되어 왔다. "숭정계유중추(崇禎癸酉仲秋)에 황중윤서(黃中允書)"라고 기록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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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활동했던 최제우를 교조로 하는 민족종교. 천도교(天道敎)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제1대 교주인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1860년에 세운 민족 종교인 동학(東學)을 1905년 제3대 교주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개칭한 종교이다. 동학은 서학(西學)인 천주교에 상대되는 의미이며, ‘사람이 곧 하늘이요, 하늘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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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평해황씨 해월종택에 소장되어 있는 해월 황여일의 문집 목판. 해월 황여일(黃汝一)[1556~1622]의 문집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은 1776년(영조 52) 후손 황상하(黃尙夏)와 이형복(李亨福) 등에 의해 명계서원(明溪書院)에서 제작되었다. 권두에 이상정(李象靖)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양사언(楊士彦)의 발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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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평해. 호는 국오(菊塢), 자는 응칠(應七). 해월 황여일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황수이다. 청년 시절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면서 조선의 현실과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민족의식을 키웠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곳곳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울진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병단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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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애국지사 황만영을 기리는 기념비. 황만영(黃萬英)은 1905년 을사조약의 강제 늑결 후 각처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향리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진(義陣)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그 후 1907년 신민회(新民會)가 창건되자 회원으로 가입하여 향리인 사동(沙銅)에 대흥학교(大興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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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회원(會元), 호는 해월(海月)·매월(梅月)·만귀(晩歸). 고려 충렬왕 때 첨의평리문하시중을 역임한 황서(黃瑞)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황세충(黃世忠)이고 할아버지는 성주목사 황우(黃瑀)이다. 장예원판결사(掌隸院判決事) 황응징(黃應澄)과 충무위사직(忠武衛司直) 정창국(鄭昌國)의 딸 숙부인(淑夫人) 영덕정씨(盈德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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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건립된 해월 황여일의 신도비.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명외교에도 큰 몫을 한 해월 황여일의 행적을 기록으로 남기고 기리고자 후손들이 신도비를 건립하였다. 해월 황여일의 생가가 있는 기성면 사동리 마을 입구 좌측의 조그만 언덕에 위치한다. 국도 7호선에서 해월헌 표지판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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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서 발견된 조선 중기 황여일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 황여일(黃汝一)[1556~1622]은 울진 출신의 문신으로 황응징(黃應澄)의 아들이다. 자는 회원(會元)이며, 호는 해월(海月)이다.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에 걸쳐 울진 지역의 사림으로서 뿐만 아니라 관료와 문장가로서도 폭 넓은 명망을 얻었다. 황여일 유품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