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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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분(古墳)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삼국시대에 조성된 옛 무덤을 일컫는다. 고분은 입지·외형·규모 및 시설, 그리고 내부 구조와 피장자(被葬者)·부장품(副葬品) 등 많은 요소들이 서로 결합되어 존재하고 있으며 고분 및 출토 유물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 생활 풍속, 장법, 예술, 종교 등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울진군의 고분은 그 분포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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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에 있는 산. 450년 전에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가 이곳에서 등대라는 시를 읊을 때 따오기 새가 와서 울었다 하여 ‘곡대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동쪽은 동해와 접해 있고, 서쪽은 척산리와 북쪽은 사동리 그리고 남쪽은 기성면 소재지와 접해 있고 그 아래쪽에 정명천이 흐른다. 곡대산의 현재 모습은 옛날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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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의 정명천 위에 있는 다리. 기성면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마을 모양이 배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기성교는 기성면에 건립되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길이 120m, 총 폭 11m, 높이 4m이다. 차도 폭은 10m이고, 총 차선 수는 2차선이다. 경간(徑間) 수는 6개, 경간 최대 폭은 20m이다. 설계 하중이 DB-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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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해의 옛 고을인 기성현이 있었으므로 기성이라 하였다. 또 다른 설은 기성(箕城)이란 마을 이름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마을의 모양이 배 같이 생겼다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약 800년 전에 한갑산(韓甲山)이란 선비와 신고연(申高然)이란 선비가 송림(松林) 사이에 자리를 잡고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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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토축 읍성. 기성읍성에 관해서는 『세종실록지리지』 강원도 평해군 읍토성조에 ‘주회이백구십사보(周回二百九十四步)’라고 기록되어 있다. 평해의 구호(舊號)는 기성(箕城)으로 1357년(공민왕 6)에 기성현이 평해군으로 편입되면서 군소재지를 현재의 평해읍으로 옮겨왔다. 토축 읍성은 기성현 시절 군의 치소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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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냇물이 여름에는 차고 겨울에는 따뜻하므로 다오내, 또는 다천이라 하였다. 혹은 김응조가 마을에 와서 보니 하천에 다초(茶草)가 많다 하여 다천이 되었다. 1380년 경에 경주이씨(慶州李氏)가 마을을 개척하면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본래 평해군(平海郡) 근북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상다천·중다천·하다천이 통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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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다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6칸 겹집. 다천리는 기성면 정명천의 소지류인 다천변에 있는 산간 곡간의 오지마을이다. 다천리 권진수 가옥이 있는 다천리 상다천마을은 정명리 정명교를 건너기 전 왼쪽 정명천을 따라 난 포장길로 2㎞ 가량 간 다음, 다시 다천 골짜기로 난 꼬불꼬불한 포장길로 3.5㎞ 가량 더 들어간 산촌에 있다.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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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에 있는 자연마을. 삼산리를 원래 잠산리(蠶山里)라 하였는데, 주변의 산세가 누에의 머리 형상을 닮은 데서 유래되었다. 정명천의 북쪽 지류를 따라 동잠산, 서잠산, 외잠산이라는 세 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동잠산은 배밭이라고도 하며 잠산의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서잠산은 잠산의 서쪽에 위치한 마을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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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수리(烽燧里)와 표산리(表山里)에서 ‘봉(烽)’자와 ‘산(山)’자를 따 ‘봉산(烽山)’이 되었다. 1620년 경 경주최씨(慶州崔氏)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평해군(平海郡) 근북면(近北面)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근북면 표산리·봉수리·항곡리(項谷里)가 통합되어 봉수리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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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봉산리 선사유적 북쪽으로는 태백산맥 금장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정명천(正明川)이 있다. 정명천 하구에는 충적지대와 넓은 사구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봉산리 선사유적은 정명천의 남쪽으로 태백산맥에서 뻗어내려 바다까지 형성된 해발 45~67m의 낮은 구릉지대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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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평해군 원북면(遠北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동잠산·서잠산·마산리가 통합되어 삼산리로 개편, 삼산1리와 삼산2리로 분리되어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다. 삼산리의 북쪽에는 현종산(懸鍾山)과 마악산(馬岳山)을 경계로 하고 있고, 그리고, 정명천(正明川)의 북쪽 상류를 끼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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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연안류의 작용으로 인하여 형성되는 사주·사취 등이 만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 해류·조류·하천 등의 작용으로 운반된 토사가 바다의 일부를 폐색함으로써 바다에서 호소가 떨어져 나오거나, 해안 가까이에서 바람이 모래를 운반하여 호소와 바다가 분리된다. 이 지역의 석호는 후빙기 해수면의 상승으로 해안이 침수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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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명사(正明寺)가 있었으므로 정명이라 하였다. 혹은 1379년에 태사당(太師堂) 황서(黃瑞)가 마을을 개척할 때 산세(山勢)가 바르고, 앞 내[川]가 맑게 흐르므로 정명(正明)이라 하였다고 한다. 1379년 경에 태사당 황서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평해군 근북면(近北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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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기성면·근남면의 경계 500m 고지에서 발원하여 이평리에서 동류하며, 정명리의 현종산에서 발원한 지류를 합류하여 동해로 흐르는 하천. 고려 원종 때 황서(黃瑞)가 이곳의 산세가 바르고 앞내가 맑게 흐른다고 하여 정명천이라 이름 붙였다. 정명천의 두 개 지류는 정명리 앞에서 합류하여 기성면 척산리와 기성리를 거쳐 동해로 흘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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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울진군의 지질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소백산 육괴에 해당되는 지체 구조 특성상 울진군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편마암류 및 편암류이며, 이들 지질은 주로 울진군의 중·북부 지역에 분포해 있다. 두 번째는 이들 암질을 관입하거나 분출한 형태로 분포하는 화산암류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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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1. 하구 충적평야 울진군 내에는 태백산맥의 서사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넓은 충적평야는 찾아볼 수 없다. 단지 일부 하천[왕피천·남대천] 하구 부근에서 소규모 충적평야가 발견될 뿐이다. 이 충적평야들은 약 6,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해면이 지금 높이에서 비교적 안정되었을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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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행리. 마을 뒤의 산세(山勢)가 척(尺)자와 비슷하다 하여 자산 또는 척산(尺山)이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원북면(遠北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암곡리(庵谷里)가 통합되어 척산리로 개편,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다. 척산리의 동쪽은 기성리와 동해(東海)가 있고, 서쪽은 정명천(正明川)의 상류(上流)가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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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각석문. 마애각석(磨崖刻石)으로도 불리는 각석문(刻石文)은 바위나 절벽에 새겨진 글씨로 금석문의 일종이다. 각석문은 대부분 지명이나 건축물 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주로 마을 입구의 큰 바위에 새겨져 지명을 알리거나 명승지에 그 경치와 어울리는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불경과 관련된 구절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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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척산리 고인돌군이 위치한 곳은 마을 서쪽의 구릉성 산지가 끝나는 지점으로 동쪽으로는 기성들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동해와는 약 450m 떨어져 있다. 기성들 남쪽으로는 정명천이 휘감아 돌아가듯 바다로 흘러들어 이곳은 고인돌의 입지 조건으로 양호한 편이다. 고인돌은 경사가 완만한 산기슭에 5기가 하나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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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척산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10칸 겹집. 척산면사무소 남쪽에 정명천을 끼고 ⊂자형으로 생긴 야산 골 안에 척산마을이 있다. 오랜 마을의 역사만큼이나 많은 고가가 남아 있는 전통 마을이다. 국도 7호선이 관통하는 남동쪽을 마을 입구로 삼았고, 집들은 골짜기 복판으로 난 골목 양편으로 들어서 있다. 마을 입구에서 비교적 안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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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척산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10칸 겹집. 척산면사무소 남쪽에 정명천을 끼고 ⊂자형으로 생긴 야산 골 안에 척산마을이 있다. 순흥안씨가 오래전에 개척한 곳으로 그 후손들이 세거해 온 탓에 고가가 많이 남아 있는 전통 마을이다. 국도 7호선이 관통하는 남동쪽을 마을 입구로 삼았고, 집들은 골짜기 복판으로 난 골목 양편으로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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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지표면이 평평하고 넓은 들. 울진군 내에는 태백산맥 서사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넓은 충적평야는 찾아볼 수 없다. 단지 일부 하천인 왕피천과 남대천 하구 부근에서 소규모의 충적평야가 발견될 뿐이다. 울진군은 방사성탄소(C14) 약 6,000B.P[연대측정 결과를 현재로부터 기산(起算)한 연대로 나타낼 때 사용하는 Before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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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울진군 하천의 대부분은 감입곡류 내지 감입 하천의 형태를 띠고 있다. 감입곡류 하천(嵌入曲流 河川)이란 기반암을 하각하면서 곡 사이를 곡류하는 하천을 지칭하며, 지반 융기와 관련하여 발달한 하천이다. 감입곡류 하천은 다시 하곡의 형태적 특성에 따라 굴삭곡류(堀削曲流)와 생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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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해안의 일부 중 저조위·고조위의 해안선뿐만 아니라 폭풍에 의한 해일이 미치는 범위로 모래와 자갈 등으로 이루어진 지형. 해빈은 자갈해빈·모래해빈·갯벌해빈으로 나누어진다. 해빈은 파도와 해풍에 의해 모래가 운반되어 해안사구를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모래해빈은 모래로 만들어져 주로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해빈을 구성하고 있는 모래의 운반과 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