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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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松槐亭- |
이칭/별칭 | 꽃돌산촌생태마을,괴정산촌생태마을 |
분야 | 지리/인문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개설 시기/일시 | 2013년 6월 - 청송 괴정 꽃돌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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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괴정 꽃돌마을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신촌갈평길 454[괴정리 293] | |
성격 | 산촌생태마을 |
면적 | 10,182㎡[총부지 면적]|657㎡[연면적]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개설]
청송 괴정 꽃돌마을의 총부지 면적은 10,182㎡이며, 연면적은 657㎡에 이른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통해 농촌체험 및 숙박, 농·특산물 직거래 사업 등으로 도농 교류 및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2013년 6월 사업자로 지정되었다.
[명칭 유래]
진보면 괴정리에 청송꽃돌 암맥이 많이 발견되어 꽃돌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청송 괴정 꽃돌마을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 농촌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신촌약수탕을 중심으로 잘 보존된 마을의 자연환경과 기초경관을 재정비하였으며, 산림문화휴양관, 산촌체험관, 저온저장고, 솔밭휴양시설 등을 건립하였다. 2012년 11월 16일 청송군은 괴정산촌생태마을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지역주민들에게 이양하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3년 6월 경상북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다.
[자연환경]
청송 괴정 꽃돌마을은 주왕산국립공원에 속하는 태행산(太行山)[933.1m]과 대둔산(大遯山)[900.1m]의 산줄기가 감싸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서시천(西施川)이 만들어낸 갈평지가 자리하고 있다. 갈평지가 잘 조망되는 구릉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 국도34호선에서 갈라져 나온 신촌갈평길이 통과한다.
[현황]
2016년 청송군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청송 괴정 꽃돌마을은 지질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1970년대 괴정리 둔골마을 산사태 때 발견된 ‘구과상 유문암[꽃돌]’은 청송 지역에서만 발견되며, 특히 괴정리 일대의 갈평지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괴정리의 꽃돌은 그 모양이 매우 다양하여 국제적으로도 희귀한 가치를 지닌다. 꽃돌은 7,000만 년 전 뜨거운 마그마가 유문암의 틈을 채우고 급격하게 식으면서 만들어졌다. 이때 냉각되는 속도에 따라 국화형, 민들레형, 매화형, 카네이션형, 목단형, 장미형, 해바라기형, 달리아형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괴정리에서는 40개 이상의 꽃돌 암맥이 발견되었으나 현재는 꽃돌 광산이 모두 폐광되었다. 청송 괴정 꽃돌마을에는 옛 채석장을 꽃돌체험장으로 조성하여 꽃돌을 채굴하는 모습을 재연해 두고 있으며, 암석을 꽃돌로 가공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괴정리 일대에는 많은 꽃돌 전시장들이 자리 잡고 있다. 주왕산면 하의리에 있는 청송수석꽃돌박물관에서는 청송군이 사들인 꽃돌들과 남정락과 이대호의 기증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