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대를 흐르던 하천.

[명칭 유래]

인창천은 구리시 인창동에서 왕숙천으로 흐르던 하천으로, 발원지의 지명이 인창동이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황]

1996년 발간된 『구리시지』에 수록된 지도에는 인창동에서 수택동을 거쳐 왕숙천으로 흘러드는 인창천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도시 개발로 인한 유동 인구 및 교통량 증가로 부족한 주차장을 확충하기 위해 연차 사업으로 복개 공사가 진행되었고 복개 부지에 공영 주차장을 설치하였다. 이후 노점 단속 초소, 무질서한 간판 등이 난립하여 주변 환경이 불량해짐에 따라 도시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유동 인구에 비해 보도가 좁아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어 2004년 약 1,300㎡ 부지를 공원으로 전환하여 돌다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돌다리 공원은 인근의 여울목 공원과 연계하여 조성하였다. 돌다리 사거리의 상징적인 시설물로 돌다리 분수를 놓고 폭포 시설은 친수 시설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