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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의 아차성 아래에서 고구려군에 의해 사망한 백제의 왕. 개로왕(蓋鹵王)은 백제의 21대 왕으로, 백제의 역사를 도성(都城)을 기준으로 삼아 한성기(漢城期)·웅진기(熊津期)·사비기(泗沘期)로 구분할 때 한성기 백제의 마지막 왕에 해당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 본기(百濟本紀)를 통해 개로왕의 생애와 통치를 알 수 있다. 『삼국사기』 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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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친 남진 정책의 토대를 마련한 고구려의 왕. 광개토태왕(廣開土太王)은 고구려의 제19대 왕으로서 이름은 담덕(談德)[중국 문헌에서는 이름을 안(安)으로 기록]이다. 374년에 출생해 386년 1월 고국양왕(故國壤王)의 태자로 책봉되었고, 391년 사망한 고국양왕을 이어 즉위했다. 412년[『삼국사기(三國史記)』의 연표에서는 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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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묻힌 조선 후기의 부마. 조선 순조(純祖)의 장녀인 명온 공주(明溫公主)의 남편이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희(聖希). 아버지는 판의금부사 김한순(金漢淳)이다. 장인은 조선 제23대 국왕[재위 1800~1834] 순조이고, 장모는 순원 왕후(純元王后) 김씨이다. 부인은 명온 공주이다. 김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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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혜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단의왕후(端懿王后)[1686~1718]는 조선의 제20대 왕 경종(景宗)의 비(妃)이다.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고 덕을 갖추어, 왕실의 어른을 모시고 병약한 경종을 돌보는 데에 손색이 없었다고 한다. 단의왕후는 청은 부원군(靑恩府院君) 심호(沈浩)의 딸이다. 경종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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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안장된 조선 태종의 후궁. 명빈김씨(明嬪 金氏)[?~1479]는 조선 태종의 넷째 후궁으로, 후사는 없다. 본관은 안동(安東). 아버지는 판돈령부사(判敦寧府事) 김구덕(金九德)[?~1428]이다. 남동생은 문종의 세자 시절 첫 번째 부인인 휘빈 김 씨(徽嬪金氏)의 아버지인 김오문(金五文)이다. 명빈김씨와 관련된 구체적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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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숭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명성왕후(明聖王后)[1642~1684]는 조선의 제18대 왕 현종(顯宗)의 비(妃)로, 1642년(인조 20) 서울 중부 장통방(長通坊)[현재 종로1가 부근]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청풍(淸風)으로, 아버지는 청풍 부원군(淸風府院君) 김우명(金佑明)이며, 어머니는 덕은 부부인(德恩府夫人) 송씨(宋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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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망우공원묘지에 묻힌 조선 후기의 공주. 아버지는 조선 23대 국왕 순조(純祖)[1790~1834]이고, 어머니는 순원왕후(純元王后)[1789~1857] 김씨이다. 익종(翼宗)으로 추존된 효명세자(孝明世子)[1809~1830]가 오빠이다. 복온공주(福溫公主)[1818~1832]와 덕온 공주(德溫公主)[1822~1844]의 언니이다. 김한순(金漢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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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현릉(顯陵)에 묻힌 조선 전기의 왕. 문종(文宗)[1414~1452]은 조선의 제5대 왕으로, 이름은 향(珦), 자는 휘지(輝之), 시호는 공순(恭順)이다. 문종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1414년(태종 14) 10월 3일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세종(世宗)이고, 어머니 소헌 왕후(昭憲王后)는 청천 부원군(靑川府院君)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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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경내 목릉에 안장된 조선 후기의 왕. 선조(宣祖)[1552~1608]는 조선의 제14대 왕으로, 초명은 균(鈞)이며, 뒤에 연(昖)으로 개명하였다. 본관은 전주, 중종(中宗)의 손자로서, 덕흥 대원군(德興大院君) 초(岧)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정세호(鄭世虎)의 딸 하동 부대부인(河東府大夫人) 정씨(鄭氏)이다. 박응순(朴應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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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수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신정왕후(神貞王后)는 조선의 추존왕 익종(翼宗)의 왕비이다. 본관은 풍양(豊壤)이다. 아버지는 풍은부원군(豊恩府院君) 조만영(趙萬永)으로, 시호는 충경(忠敬)이다. 어머니는 송준길(宋浚吉)의 후손으로 목사를 지낸 송시연(宋時淵)의 딸이다. 익종과의 사이에서 아들 헌종(憲宗)을 낳았다. 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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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원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 영조(英祖)[1694~1776]는 조선의 제21대 왕으로,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금(昑), 자는 광숙(光叔), 호는 양성헌(養性軒)이다. 영조는 조선의 제19대 왕 숙종(肅宗)의 둘째 아들이며, 제20대 왕 경종(景宗)의 동생이다.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의 숙빈(淑嬪) 최씨이다.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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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목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의인왕후(懿仁王后)[1555~1600]는 조선의 제14대 왕 선조(宣祖)의 왕비이다. 의인왕후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1555년(명종 10) 4월 15일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반성부원군(潘城府院君) 박응순(朴應順)이고 어머니는 세종의 후궁 신빈 김씨의 아들 계양군(桂陽君)의 증손자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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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안장된 조선 전기의 왕족. 이치(李𥠽)[?~?]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언정(彦鼎)이며, 봉호는 오성정(梧城正)이다. 조선 태종의 첫째 서자인 경녕군(敬寧君) 이비(李裶)[1395~1458]의 셋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청원부 부인(淸原府夫人) 청풍 김 씨(淸風金氏)로, 참의(參議)를 지낸 김관(金灌)의 딸이다. 형제로는 고양군(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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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수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추존왕. 익종(翼宗)[1809~1830]은 조선 후기의 추존왕이다. 이름은 영[旲: 원래의 음은 대이나 영으로 부르도록 정함], 자는 덕인(德寅), 호는 경헌(敬軒)이다. 1809년(순조 9)에 창덕궁 대조전에서 태어났다. 익종은 조선의 제23대 왕 순조(純祖)의 아들이며, 제24대 왕 헌종(憲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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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 경내 목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인목왕후(仁穆王后)[1584~1632]는 조선의 제14대 임금 선조의 계비(繼妃)이다. 선조에게는 두 명의 정비가 있었는데, 첫 번째가 의인왕후(懿仁王后)였고 두 번째가 인목왕후(仁穆王后)였다. 1600년(선조 33)에 의인왕후가 사망하자 뒤를 이어 1602년(선조 35)년에 인목왕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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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휘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장렬왕후(莊烈王后)[1624~1688]는 조선의 제16대 왕 인조(仁祖)의 계비(繼妃)이다. 장렬왕후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며, 한원부원군(漢原府院君) 조창원(趙昌遠)과 완산부부인(完山府夫人) 최씨의 딸이다. 인조와의 사이에서 후사를 두지 못하였다. 장렬왕후는 1638년(인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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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을 포함한 한강 유역 일대까지 영역을 넓힌 고구려의 왕. 장수왕(長壽王)은 고구려의 제20대 왕으로서 이름은 거련(巨連)[또는 연(璉)]이다. 394년에 출생해 408년 4월에 광개토태왕(廣開土太王)의 태자로 책봉되었다. 412년에 사망한 광개토태왕을 이어 즉위했으며[『삼국사기(三國史記)』의 연표에서는 광개토태왕의 사망과 장수왕의 즉위 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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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경내의 원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정순왕후(貞純王后)[1745~1805]는 조선의 제21대 왕 영조(英祖)의 두 번째 왕비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김한구(金漢耉)와 원주 원씨(原州元氏) 사이의 장녀이다. 정순왕후가 왕비로 책봉된 후 김한구는 오흥부원군(鰲興府院君), 원주 원씨는 원풍부부인(原豊府夫人)으로 각각 책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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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건원릉에 묻힌 조선 왕조를 개창한 왕.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1335~1408)는 조선 왕조를 개창한 왕이다.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기반으로 고려 말 외적의 침입을 막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최영을 제거하고 군사적 실권을 장악하고, 신흥 유신 세력과 손을 잡으며 개혁을 실행해 나갔다.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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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경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 헌종(憲宗)[1827~1849]은 조선의 제24대 왕으로, 8세에 즉위하여 순원 왕후(純元王后)의 수렴청정이 있었다. 즉위 시기 전반적으로 삼정의 문란과 외척 세력으로 인한 국정의 혼란으로 민생고가 가중되었다. 헌종의 본관은 전주(全州)로, 이름은 환(奐), 자는 문응(文應), 호는 원헌(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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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현릉에 묻힌 조선 전기의 왕비. 현덕왕후(顯德王后)[1418~1441]는 조선의 제5대 왕 문종(文宗)의 왕비이다. 현덕왕후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아버지는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 권전(權專)이고, 어머니는 문헌공(文憲公) 최충(崔冲)의 후손으로 서운부정(書雲副正) 최용(崔鄘)의 딸이다. 1418년에 홍주(洪州) 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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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숭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국왕. 현종(顯宗)[1641~1674]은 조선의 제18대 왕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이름은 연(棩), 자는 경직(景直)이다. 현종은 조선의 제17대 왕 효종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장유(張維)의 딸 인선 왕후(仁宣王后)이다. 1641년(인조 19) 효종이 봉림 대군(鳳林大君)으로서 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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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안장된 조선 덕종의 부마이자 문신. 홍상(洪常)[1457~1513]의 본관은 남양(南洋). 자는 자강(子剛)이다. 할아버지는 한성 부윤(漢城府尹) 홍심(洪深)[1398~1456]이다. 아버지는 좌의정 홍응(洪應)[1428~1492]이고 어머니는 부호군 이발생(李發生)의 딸이다. 조선 덕종(德宗)[1438 ~ 1457]의 부마이고, 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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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안장된 조선 태종의 후궁. 조선 태종의 후궁이자 경녕군(敬寧君) 이비(李裶)의 어머니이다. 효빈 김씨는 조선 태종의 후궁으로 태종의 첫째 서자인 경녕군 이비를 낳았다. 적손자로는 고양군(高陽君), 은천군(銀川君), 오성군(梧城君), 영선도정(永善都正), 모양군(牟陽君), 단산도정(丹山都正) 등이 있다. 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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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경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효정왕후(孝定王后)는 조선의 제24대 왕 헌종(憲宗)의 계비(繼妃)이다. 효정왕후의 본관은 남양(南陽)으로, 익풍부원군(益豊府院君) 홍재룡(洪在龍)의 딸이다. 1844년(헌종 10)에 헌종과 가례를 올렸다. 딸을 낳았지만 일찍 죽었다. 효정왕후는 1844년 왕비에 책봉되었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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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경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효현왕후(孝顯王后)[1828~1843]는 조선의 제24대 왕 헌종(憲宗)의 왕비이다. 효현왕후의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아버지는 영흥부원군(永興府院君) 김조근(金祖根)이다. 헌종과의 사이에서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났다. 효현왕후는 1828년(순조 28)에 태어나, 1837년(헌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