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자연 생태 호수 공원.

[건립 경위]

한강의 지류 하천인 장자천은 도시화에 의한 생활 하수가 유입되어 오폐수로 인해 악취가 심했던 곳이었으나, 구리 토평 지구 택지 개발로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수질 개선 사업을 통해 근린공원으로 복원되었다.

[변천]

1997년 1월부터 2002년 6월까지 면적 4만 5180㎡의 상류 광장 등을 조성하였으며, 2011년 4월에는 면적[호수 면적 포함] 13만 4,909㎡의 장자 호수 생태 공원 1단계 확장 사업이 완료되었다. 2015년 현재 면적 10만 2346㎡의 장자 호수 생태 공원은 2~3단계 확장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일부 구간의 토지를 매입 완료한 상태이다.

[구성]

장자호수공원은 도심 근린공원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생태 체험관, 장미원, 잔디밭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연꽃 습지원, 고사 분수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야외무대에서는 각종 음악회, 전시회 등이 주말에 열리고 주민 휴식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평균 수량 15만 7205 ㎥, 평균 수심 2.2m[0.2~4.7m], 유입 수량(한강물) 1만 5000㎥/일[10.5일 체류]이다.

[활동사항]

장자호수공원 안에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구리 장자호수공원은 구리시청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상류의 근린공원과 하류의 생태호수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수 안에는 새들의 섬 2개소가 있고 상류의 선행교, 중류의 장자교와 하류의 목교가 설치되어 있다. 하류 목교는 구리한강시민공원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