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12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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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京春線 |
영어공식명칭 | Gyeongchuns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진희 |
[정의]
경기도 구리시를 지나는 청량리역~춘천역 구간의 한국 철도 공사의 철도 노선.
[개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갈매역을 경유하는 광운대역~춘천역 구간의 수도권 전철이다. 총연장은 86.0㎞이며, 노선 안내에서 사용되는 색상은 옥색이다. 구리시의 북쪽 일부분을 지나며 갈매역에 경춘선 열차가 정차한다. 상봉 방면으로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신내역이 있으며 춘천 방면으로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역[삼육 대학교역]이 있다. 2010년부터 전 구간이 이설 및 복선 전철화되어 준고속 열차로서 좌석 급행열차인 ITX-청춘과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명칭 유래]
서울특별시와 강원도 춘천을 잇는 노선이라는 의미로 경춘선으로 명명되었다.
[건립 경위]
경춘선은 수도권과 강원도 춘천 지역의 지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관광 산업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변천]
1939년 ‘경춘 철도(京春鐵道)’에 의해 사설(私設) 철도 노선으로 개통되었다가, 1946년 국유화로 국가에 편입되었다. 이때 갈매역이 개업하였다가 1974년 폐역되었다. 1971년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으로 변경되었고, 무궁화호 기준으로 청량리~춘천역 소요 시간이 약 2시간으로 수도권과 춘천 간 접근성이 높아졌다. 1999년 수도권 전철 복선화 계획에 따라 광운대역~갈매역 구간을 폐지하고 망우역~갈매역 구간으로 변경하는 계획이 추진되었다.
2010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수도권 전철 운영 구간에 편입되었고 이때 갈매역을 다시 운영하게 되었다.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상봉역으로 변경되었는데, 기존 중앙선의 청량리역~망우역간 선로 용량의 한계와 경춘선 구내의 평면 교차 문제 때문이었다. 이후 무궁화호 등의 일반 열차가 다니지 않는 수도권 전철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2013년 시종착역이 상봉역에서 광운대역으로 변경되었다. 이로써 수도권과 춘천 간 소요 시간은 약 1시간대로 대폭 단축되어, 수도권과 춘천 간 접근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다만 ITX-청춘은 상봉역 이후로 중앙선과 경원선을 이용하여 용산역까지 운행된다.
현재 광운대역~상봉역~망우역 구간은 망우선 및 중앙선 선로를 이용한다. 망우역에서 중앙선과 접속하며 상봉역에서는 7호선과도 접속한다. 광운대역~갈매역 구간이 폐선되면서 경원선과 직접 접속하지 않고 망우선 구간인 광운대역에서 만날 수 있다.
[제원]
경춘선의 영업 거리는 86.0㎞, 궤간은 1,435㎜[표준궤], 선로 수는 2개이다. 전철화는 교류 25㎸ 60㎐이다
[현황]
2015년 현재 경춘선 일부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부를 지나며, 갈매역이 있다. 2010년 일반 철도 노선으로 운영되던 광운대역~갈매역 구간을 복선 전철화 계획에 따라 망우역~갈매역 구간으로 직선화함에 따라 광운대역~갈매역 구간은 폐선되었다. 소유자는 한국 철도 시설 공단이고, 운영자는 한국 철도 공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