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12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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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Cosmos |
이칭/별칭 | 살사리꽃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집필자 | 박진희 |
[정의]
경기도 구리시에서 가을에 개최하는 코스모스 축제의 주제꽃.
[개설]
멕시코가 원산지인 코스모스속의 한해살이풀로, 구리 한강 시민 공원에 넓게 식재되어 있다. 해마다 9~10월에 구리 한강 시민 공원에서 구리시 주최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는데, 구리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도 함께 와서 즐기는 수도권의 명소가 되고 있다.
[형태]
코스모스는 높이 1.5~2m이고 털이 없으며 곧게 선다. 줄기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 나온다. 잎은 마주나기 하고 잎 모양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다. 꽃은 6~10월에 피며 가지와 원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 한 개씩이 달리고, 크기는 지름 6㎝ 정도이다. 혀꽃[흔히 꽃잎이라고 부르는, 가장자리 주변에 맴돌아 나는 꽃]은 6~8개로 품종에 따라 연한 홍색, 백색, 연분홍색으로 색이 다르고 끝이 톱니처럼 얇게 갈라진다. 통꽃[동그란 중심부]은 황색이고 열매를 맺는데, 열매는 끝이 부리같이 길고 털이 없다.
[생태]
코스모스는 옮겨심기가 잘 되는 식물로, 해가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란다. 특별히 가리는 조건이 없는 화초로, 약간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코스모스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씨앗이 떨어져 해마다 같은 자리에서 자란다. 구리시는 구리 한강 시민 공원에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매년 9~10월에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코스모스는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전체를 추영(秋英)이라는 약재로 쓰이며, 눈이 충혈되고 아픈 증세와 종기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