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1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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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Butorides Striata |
이칭/별칭 | 검은 댕기 해오라비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
집필자 | 김민서 |
[정의]
경기도 구리시에 서식하는 여름 철새.
[개설]
검은댕기해오라기는 '검은 댕기 해오라비'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전국에서 번식하는 여름 철새다. 논·야산·하천·계곡에 서식하며, 한국·중국·일본·북아메리카에 넓게 분포한다. 구리시에서는 왕숙천과 동구릉 등지에서 볼 수 있다.
[형태]
검은댕기해오라기는 몸길이가 약 50㎝, 날개 길이가 약 20㎝ 정도이다. 수컷은 머리·뒷목·윗면·날개깃이 검은색이다. 턱밑에서 귀깃과 앞목·목옆·가슴은 황색이고 검은색의 세로줄이 있다. 암컷의 머리와 윗면은 짙은 갈색이고, 아랫면은 황색이며, 갈색의 세로줄이 있다. 윗부리는 짙은 갈색이고, 아랫부리는 주황색이다. 다리는 어두운 녹황색이다. 특히 날개깃 가장자리가 조릿대 잎 모양인 것이 특이하다. 어린 검은댕기해오라기는 몸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드문드문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태 및 사육법]
검은댕기해오라기는 야간이나 인적이 없을 때 강변에 나와 작은 물고기나 개구리·가재 등을 잡아 먹는다. 5월에서 6월 사이에 5~10m 높이의 나무에 둥지를 틀고 알을 3~6개 낳는다.
[현황]
검은댕기해오라기는 구리시 사노동 왕숙천과 인창동 동구릉 등지에서 주로 발견된다. 특히 비가 오고 나면 왕숙천에는 검은댕기해오라기 등이 몰려와 작은 물고기 등을 사냥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데, 역동적인 사냥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기 위해 사진 작가들도 많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