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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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峨嵯山六堡壘 |
영어공식명칭 | Achasan 6boru |
이칭/별칭 | 아차산 일대 보루군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
집필자 | 김성신 |
[정의]
[개설]
아차산 6보루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고구려 보루(堡壘)[성(城)]이다. 아차산 5보루와 아차산 3보루 사이의 능선에 있다. 아차산의 다른 보루보다 늦은 2005년에 아차산 3보루 발굴 조사 과정에서 방앗간 시설의 일부가 확인되어 아차산 6보루로 명명하였다.
[위치]
아차산 6보루는 아차산 5보루와 아차산 3보루 사이의 능선에 있는데, 아차산 3보루 남쪽 100m 지점이다.
[변천]
아차산 6보루가 속한 한강 유역은 고구려·백제·신라가 각축을 벌이던 곳으로, 5세기 후반부터 551년까지 고구려가 지배하였다. 아차산 6보루를 비롯해 아차산 일대의 고구려 보루들은 이 시기에 수비를 목적으로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5년 고려 대학교 고고 환경 연구소에서 아차산 3보루 발굴 조사 때 시설이 처음 확인되어 아차산 6보루라 명명하였다.
[현황]
아차산 6보루는 몇 차례의 지표 조사에서도 확인되지 않다가 2005년에 처음으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아차산 6보루는 백제나 신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고고학적 자료가 부족했던 고구려 관련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록 조사가 진행되지는 않은 상황이나 일대의 다른 고구려 보루들과 마찬가지로 국경 지대 요새의 구조와 성격, 방위 체계, 군 편제 등을 밝혀 주는 역사 자료이며, 고구려의 남하 과정이나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각축과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