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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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里明嬪墓 |
영어공식명칭 | Guri Tomb of Myeongbin |
이칭/별칭 | 명빈 묘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산14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명희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조선 시대 태종의 후궁 명빈 김씨 묘.
[개설]
구리 명빈묘는 조선 전기 제3대 태종의 후궁인 명빈(明嬪) 김씨의 묘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판돈녕부사(判敦寧付事) 안정공(安靖公) 김구덕(金九德)의 딸이다.
[위치]
구리 명빈묘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산14에 있다.
[변천]
구리 명빈묘는 1991년 10월 25일에 묘역을 정비하였다.
[형태]
후궁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묘처럼 담장과 둘레돌[호석]이 없는 나지막한 봉분의 민묘로 조성되었다. 묘역의 석물(石物)로는 표석 1기, 문인석(文人石)[문관의 형상으로 능 앞에 세운 돌] 1쌍과 혼유석(魂遊石)[영혼이 나와서 놀게 하기 위하여 무덤의 앞에 설치해 놓는 직사각형의 돌], 향로석(香爐石)[무덤 앞에 향로를 올려놓는 네모반듯한 돌]이 있다. 아천동 동사골 구릉에 면적 8,138㎡의 규모로 조영되었다.
[금석문]
구리 명빈묘는 비석 앞면에 ‘명빈김씨지묘(明嬪金氏之墓)’, 뒷면에는 ‘양주00면성화기해 칠월초칠일(楊州ㅇㅇ面成化己亥七月初七日)’이라 새겨져 있다
[현황]
구리 명빈묘는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6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다. 문화재청 조선 왕릉 관리소 동부 지구 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구리 명빈 김씨 묘역의 536주기 기신제가 2015년 4월 14일에 있었다. 태종과 후사(後嗣)가 없기에 태종 14왕자 후손으로 구성된 헌릉[태종] 봉향회에서 제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