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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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陵山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Gureungsan Relic Site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인창2로 126-35[인창동 산2-2]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최상기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산포지.
[위치]
구릉산 유물산포지는 구릉산 정상[해발 177.8m] 일대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구릉산 유물산포지는 일제 강점기 경성 제국 대학의 요코야마 쇼자부로[橫山將三郞]에 의해 조사되었다. 당시 채집된 유물을 1974년 이백규[현 경북 대학교 고고 인류학과 명예 교수]가 소개했고, 2000년 서울 대학교 박물관에서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 제작을 위해 이 지역에 대한 지표 조사를 실시했다.
[출토 유물]
구릉산 유물산포지에서는 황해도 석탄리 유적의 출토 유물과 형태가 비슷한 간돌 도끼[마제 석부(磨製石斧)] 1점을 비롯해, 덧띠 토기[점토대 토기(粘土帶土器)]와 쇠뿔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항아리[우각형 파수부호(牛角形把手附壺)] 등의 파편들이 수습되었다.
[현황]
구릉산 유물산포지는 2007년 간행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 수록된 지도에 따르면 구릉산 정상 일대인데, 현재 군부대가 이 지역을 기지로 사용하고 있어서 접근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구릉산 유물산포지에서 발견된 유물들로 미루어 청동기 시대부터 이 지역에서 사람들의 활동과 교류가 있었음을 보여 주는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