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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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遺物散布地 |
영어공식명칭 | Yangjimal Relic Site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09-2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최상기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기의 유물산포지.
[위치]
양지말 유물산포지는 인창 공원 안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노천 극장 일대이다. 이 지역은 동구릉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곳이며 동쪽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쪽으로 43번 국도, 남쪽으로 6번 국도가 지나간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양지말 유물산포지는 2000년 서울 대학교 박물관에서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 제작을 위해 이 지역에서 지표 조사를 하던 중 확인되었다. 한편 1994년 한신 대학교에서 이 지역의 고인돌 분포를 확인·보고한 바 있다.
[출토 유물]
양지말 유물산포지에서는 유약을 발라 구운 토기의 입구 부분, 회청색 경질(硬質) 토기의 바닥 부분, 띠고리 모양의 토기 손잡이[대상파수(帶狀把手)], 회청색 경질 기와 파편 등 통일 신라 때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유물 및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토기 파편이 수습되었다.
[현황]
양지말 유물산포지는 2007년 간행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 수록된 지도에 따르면 주택가로 둘러싸인 언덕의 서쪽 경사면에 조성된 밭 일대였다. 그러나 이후 양지말 유물산포지를 포함한 언덕 지역 전체를 인창 공원으로 조성해 현재까지 이용하고 있으므로 본래의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양지말 유물산포지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통해 인창동 일대가 통일 신라 때 이래 오랜 기간 사람들의 생활 공간이었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