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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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老洞-- |
영어공식명칭 | Sanodong Dolmen Group |
이칭/별칭 | 사노동 고인돌 유적,사노동 고인돌군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26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최상기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위치]
사노동 고인돌 떼는 사노동의 자연 마을인 언재말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m 떨어진 언덕[해발 30m]에 분포한다. 북쪽으로 약 80m 떨어진 곳에 46번 국도가 지나가며, 동쪽으로 약 250m 떨어진 곳에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사노동 고인돌 떼는 2000년 서울 대학교 박물관에서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 제작을 위해 이 지역에서 지표 조사를 하던 중 확인되었다. 탁자식 고인돌[북방식 고인돌] 1기를 포함해 고인돌로 추정되는 다수의 돌덩이들이 보고되었다.
[형태]
사노동 고인돌 떼에서 확인된 탁자식 고인돌을 구성하는 덮개돌[상석(上石)]의 크기는 2.3×2.0×0.7m이며, 굄돌[지석(支石)]의 크기는 1.8×0.3×0.3m이다.
[출토 유물]
사노동 고인돌 떼에서는 고인돌을 축조할 때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들을 제외하면 다른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2000년 조사 당시 이곳에서 돌로 만든 화살촉이 수습되었다는 주민의 제보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는 확인하지 못했다.
[현황]
사노동 고인돌 떼는 2007년 간행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 수록된 지도에 따르면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고인돌은 전체 혹은 상부 일부가 지표에 노출되어 나무들 사이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사노동 고인돌 떼는 다수의 고인돌들이 군집한 유적으로, 선사 시대부터 사노동 일대가 사람들의 활동 공간이었음을 알려 줌과 동시에 이 지역의 청동기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