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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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翊墓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한다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명희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한다리 동복 오씨 묘역에 있는 오익 묘.
[개설]
오익(吳翊)[1574∼1618)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본관은 동복(同福). 자는 필보(弼甫), 호는 월강(月岡) 또는 묵재(默齋)이다. 아버지는 우참찬 오억령(吳億齡)이며, 어머니는 남양 홍씨(南陽洪氏) 홍일운(洪日雲)의 딸이다. 1603년(선조 36)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예문관 봉교로 춘추관 기사관이 되어 임진왜란 때 불탄 실록의 재간행에 참여하였다. 그 뒤 검열·대교·주서·감찰·전적 등을 거쳐 병조 좌랑·정언·수찬 등을 지냈다. 1609년(광해군 1) 병조 좌랑 겸 지제교로서 『선조실록(宣祖實錄)』편찬에 참여하였다. 그 뒤 검상·사인·승지 등을 역임하고, 주청사(奏請使)의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글씨에 능하여 함흥의 환조 정릉 신도비(桓祖定陵神道碑) 비문을 썼다.
[위치]
오익 묘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한다리 왼쪽 능선의 동복 오씨 묘역에 있다. 동복 오씨 묘역 맨 위쪽 오른쪽에 오익 묘가 있다.
[변천]
오익 묘는 1984년에 동복 오씨 묘역에 있는 오억령(吳億齡), 오정(吳靖) 묘와 함께 묘단을 새로 조성했다.
[형태]
오익 묘는 있는 동복 오씨 묘역은 문중의 일가가 세로로 줄지어 안치된 묘역으로 아래부터 오시만, 오정위, 오전 묘가 조성되어 있다.
[금석문]
비문에는 '좌승지동복오익지단(左承旨同福吳公諱翊之壇)'이라고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