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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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思古墓 |
영어공식명칭 | HongSago Myo|Tomb of HongSago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명희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남양 홍씨 묘역에 있는 홍사고의 묘.
[개설]
홍사고(洪思古)[1560년~?]는 조선 시대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택정(擇精)이다. 조선 시대 자산 군수를 지냈다. 홍상(洪常)의 4대손이고, 아버지는 홍덕수(洪德壽)이다.
[위치]
홍사고 묘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의 남양 홍씨 묘역에 있다. 묘역 입구에 "남양 홍씨 익산군파 휴휴당계 선영"이라고 적힌 커다란 표지석이 보인다. 묘역 정상까지 올라가서 홍응의 묘 오른쪽 편으로 조금 떨어진 다른 능선에 홍사고의 묘가 있다.
[변천]
홍사고 묘의 묘비는 1987년 후손들이 세운 것이다. 남양 홍씨 묘역은 2012년 2월 23일 대대적인 사초 공사를 하고 함께 표지석을 건립했다.
[형태]
홍사고 묘는 남향이며, 부인 안동 권씨, 창녕 성씨, 전주 이씨와의 합장묘이다. 사성(莎城)[무덤 뒤에 반달 모양으로 두둑하게 둘러싼 토성(土城)]은 없고 봉분은 호석이 둘러져 있다. 봉분 앞에 상석과 향로석이 있고 혼유석은 보이지 않는다. 상석은 푸른빛이 감도는 석질로 장대석 위에 있고 좌우에 납작한 돌로 30㎝의 단이 쌓여 있다.
[금석문]
홍사고 묘의 비석 전면에는 "증가선대부이조참판겸의금부도사행통훈대부자산군수상주진관병마첨절제사성창현감남양홍공사고지묘 정부인안동권씨창녕성씨전주이씨(贈嘉善大夫吏曹參判兼義禁府都事行通訓大夫慈山郡守尙州鎭管兵馬僉節制使成昌縣監南陽洪公思古之墓 貞夫人安東權氏昌寧成氏全州李氏)"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홍사고 묘가 있는 남양 홍씨 묘역은 아차산 능선을 종으로 길게 정리하여 장대석으로 단을 만들었다. 6기의 묘가 들어서고 묘역이 포화 상태가 되자 묘역 옆 능선으로 확장하여 4기의 묘를 더 앉혔다. 마치 헐벗은 산에 묘를 조성한 것 같은 형상이었으나 2012년 2월 23일 대대적인 사초(莎草) 공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