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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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允祐墓 |
영어공식명칭 | Hong Yunu Tomb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명희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남양 홍씨 묘역에 있는 홍윤우 묘.
[개설]
홍윤우(洪允祐)[?~?]는 조선 시대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할아버지는 홍상(洪常)이고, 아버지는 홍백경(洪伯慶)이다. 예빈시 별좌 진위 장군(禮貧寺別坐振威將軍)을 지냈다.
[위치]
홍윤우 묘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 남양 홍씨 묘역에 있다. 묘역 입구에 '남양 홍씨 익산군파 휴휴당계 선영'이라는 커다란 표지석이 보인다.
[변천]
홍윤우 묘가 위치한 남양 홍씨 묘역은 2012년 2월 23일 대대적인 사초 공사를 하고 표지석을 건립했다
[형태]
홍윤우 묘는 남향으로 부인 진천 송 씨와 합장묘이다. 묘에 사성(莎城)은 없고 묘역 뒤편으로 작은 돌로 담을 쌓고 있다. 봉분에 둘레돌은 없다. 월두형의 묘갈(墓碣)[묘 앞에 세우는 머리 부분을 둥글게 굴린 작은 비석]이 대좌 위에 있고, 그 앞에는 혼유석(魂遊石)[영혼이 나와서 놀게 하기 위하여 무덤의 앞에 설치해 놓는 직사각형의 돌]과 상석(床石)[무덤 앞에 제물을 차려 놓기 위하여 넓적한 돌로 만들어 놓은 상]이 있으며 상석 바로 밑에 장대석(長臺石)으로 단을 쌓고 있으며, 상석이 고석(鼓石)[무덤 앞의 상석을 괴는 북 모양으로 생긴 둥근 돌] 대신에 장대석 위에 얹혀 있는 형상을 하고 있.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작고 아담한 사각형의 장명등(長明燈)[무덤 앞이나 절 안에 세워 두는 석등]이 있다. 장명등은 상대석과 하대석은 마모가 심하지만 안상문(眼象文)의 윤곽을 볼 수 있고, 화사석 위에는 팔작 지붕 형태의 지붕돌이 올려져 있다. 묘역 두 번째 단 양 끝으로는 문인석(文人石)[문관의 형상으로 능 앞에 세운 돌] 한 쌍이 서 있는데, 하나는 근엄한 표정을, 또 다른 것은 미소를 짓는 모습의 이원화된 모습으로 조각 되어 있다.
[금석문]
홍윤우 묘의 비석 전면에는 '예빈사별좌진위장군홍공 영인진천송씨정장지묘(禮賓寺別坐振威將軍洪公 令人鎭川宋氏井葬之墓)'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홍윤우 묘가 있는 남양 홍씨 묘역은 아차산 능선을 따라 종렬로 길게 정리하여 장대석으로 단을 만들어 단위 묘의 경계를 짓는다. 사초가 없는 헐벗은 산에 묘를 조성한 것 같은 형상이었으나 2012년 2월 23일 대대적인 사초 공사를 하였다.